NCCK는 “코로나19 감염병 위기로 멈춰선 세상에서 여느 때보다 자주, 푸른 하늘을 마주한다. 우리는 한 해 넘게 코로나19와 씨름하며 이 위기가 무엇 때문에 일어났고, 이제 인간은 어떻게 해야 할까 고뇌했다”며 “탐욕의 문명, 가난한 이들과 자연의 신음, 생명의 회복을 위한 몸부림 앞에 그리스도인에게 던져지는 물음에 응답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그 결과, 지구생명공동체에 깃든 만물이 서로를.. “10분 기도가 10년 염려보다 낫다”
임학순 목사(성남대원교회)가 9일 사순절특별새벽기도회에서 ‘바다 한 가운데(마태복음 8:23~27)’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모세처럼 나라 위해 목숨 걸고 기도하자”
김종렬 교수(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 실천신학연구소 고문)가 8일 ‘나라를 위한 기도모임-말씀과 순명’에서 ‘나라사랑과 자기비움의 영성’(출애굽기 32:30~35, 마태복음 16:24~28, 빌립보서 2:5~11)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교수는 “금년 사순절이 특별하게 다가온다”며 “코로나19 감염으로 온 세계가 고통 가운데 있고, 우리나라로서는 4.15총선을 앞두고 있는 중요한 시점.. [전문] 샬롬나비 2020년 사순절 논평
연초부터 불어 닥친 신종 코로나19의 사태로 말미암아 한국사회는 지금까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심각한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드디어 세계보건기구(WHO)가 3월 12일 코로나19 지구촌 감염을 팬데믹(pandemic, 대유행)이라고 선언했다. 첨단의 시대를 살고 있는 현대인들은 이 지구촌에 닥쳐온 전대미문의 대재앙에 직면하여 진퇴유곡(進退維谷)의 위협을 느끼고 있다. 지금 한국사회는 중국 .. “십자가 고난을 묵상하며 기도하자”
이번 주 수요일(2월 26일)부터 사순절이 시작된다. 사순절은 성회수요일부터 부활절까지 여섯번의 주일을 제외한 40일을 의미한다. 금년 사순절은 2월 26일 수요일부터 부활절 바로 전날인 4월 11일 토요일까지다. 이 40일 기간 동안 성도들은 부활절을 기다리는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을 묵상하면서 절제와 경건한 삶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성경에는 ‘40’이라는 숫자와 관련된 사건.. “재의 수요기도회, 고통의 역사 위로해 연대 만들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26일 오전 10시 반부터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사순절을 시작하는 재의 수요일 기도회를 연다. NCCK는 “2020년 부활절 맞이는 로마서 12장 14~18절과 마태복음 28장 8~10절에 기초해 ‘갈등을 넘어 다양성과 포용의 공동체로’라는 주제로 열린다”고 했다... "사순절, 고난과 부활의 의미 되새기기"
한국복음주의협의회는 ‘고난과 부활절의 의미 되새기기’란 주제로 4월 조찬기도회 및 발표회를 진행했다. 광진구 소재 한국중앙교회에서 12일 오전 7시에 열린 이번 조찬기도회는 특별히 한국정교회, 성공회, 가톨릭 신부와 사제를 초청강연해 사순절 기간의 의미를 깊이 되새기는 시간이었다.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 때에 .. NCCK 부활절 메시지 발표 "더불어 흔쾌한 부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목사)가 부활절을 맞아 2019년 부활절 메시지를 발표했다. NCCK는 2019년 “더불어 흔쾌한 부활”을 주제로 사순절에서 부활절까지 영적 순례를 이어오고 있다... "사순절, 교회는 생명운동 주창하고 전개해야"
행동하는 목회자들과 신학자들의 모임인 샬롬을꿈꾸는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이하 샬롬나비)가 최근 논평을 통해 "사순절 절기에 교회와 생명지지 단체들은 죽음보다 강한 생명운동을 주창하고 전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사회적으로 죽음을 미화하는 문화를 퇴출하고 생명을 찬양하는 문화를 장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샬롬나비 논평 전문이다... “고난 속에서 피어올린 희망”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목사, NCCK)가 3월 6일부터 시작되는 사순절을 맞아 부활절 맞이를 시작하는 사순절 메시지를 전달했다... "사순절 주일 예배 순서는 어떻게 구성할까?"
제 103회기 목사계속교육 심화과정 ‘사순절기의 모든 것’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최근 예장통합 총회훈련원에서 개최됐다. 김경진 소망 교회 동사 겸 전 장신대 교수는 ‘사순절 주일 예배순서’에 대해 전달했다. 그는 “사순절은 재의 수요일이라고 불리는 수요일부터 시작되어 부활절 전날인 성토요일까지 46일간의 기간을 말한다”고 전했다. 이를 놓고, 그는 “사순절은.. [이효상 칼럼] 2018년, 고난주간 어떻게 보내시렵니까?
초대교회는 세례를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부활에 동참하는 중생의 사건으로 보았습니다. 그래서 주로 부활절에 새로운 신자들에게 세례를 베풀며 부활의 의미를 기리며 예배를 드렸습니다. 이에 2세기 초기부터 자연스럽게 부활절을 준비하며 십자가의 수난과 죽음을 묵상하며 동참하는 준비 기간을 가지게 되었는데, 이 기간이 바로 사순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