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검찰의 영장청구와 관련 입장을 밝히고 있다. ⓒ뉴시스
    검찰, 이재명 구속영장… 4895억 배임·7886억 이해충돌 혐의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이 대표에게 대장동 혐의로 4000억원대 배임 혐의와 7000억원대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성남FC 의혹 관련 혐의인 제3자 뇌물죄 액수도 130억원 대로 산정했다...
  • 김종인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친이낙연계 싱크탱크인 연대와 공생 런치포럼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김종인, 민주당에 "백날 극한투쟁해도 표 안 나와"
    그는 "옛날에 정보가 모자라고 일반 국민이 뭘 잘못하는지 인식하기 어려울 땐 야당의 극한투쟁이 알리는 역할을 했지만, 지금은 스스로 정보를 접하는 능력이 높아져 야당이 소리 안 쳐도 국민이 다 안다"고 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김현지 보좌관(전 경기도청 비서관)으로부터 "백현동 허위사실공표, 대장동 개발관련 허위사실공표, 김문기(대장동 의혹 관련으로 수사를 받다가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 모른다 한거 관련 의원님 출석요구서가 방금 왔습니다. 전쟁입니다"라는 문자를 받고 있다.
    이재명 '사법 리스크' 본격화되나… 검찰 李 소환 통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출 4일 만에 검찰 소환 통보 사실이 공개되면서 그간 잠재적 불안 요소로 꼽히던 이른바 '사법 리스크'가 현실화되는 모양새다. 비이재명계는 당 대표 선거 내내 이 대표와 관련된 검경의 수사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었다. 이 대표가 검경 수사에 끌려다닐 경우 국정 주도권을 여권에 내 줄 수 밖에 없다는 이유에서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당대표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재명 ‘사법 리스크’ 가시화… 민주 전대 ‘최대 뇌관’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권에 도전한 이재명 후보를 둘러싼 이른바 '사법 리스크'가 8·28 전당대회를 3주 앞두고 가시화하고 있다. 이 후보의 사법 리스크가 이번 전대의 '최대 뇌관'이 될 것으로 보인다. 97세대 경쟁 후보들은 이 후보의 사법 리스크를 부각하며 '이재명 대세론'을 흔들고 있다. 박용진·강훈식 후보가 후보 단일화를 통해 사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