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 신원확인 이어져…장례도 협의한국인 8명을 포함 모두 14명을 태우고 비행중 페루 마마 로사 산에서 추락한 헬기사고 사망자들의 시신이 10일(현지시간) 모두 수습되면서 이들의 신원 확인작업과 동시에 장례절차에 관한 협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주 페루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페루 수사당국은 수습한 14구의 피해자 시신 중 한국인 1명과 외국인 3명 등 4명의 신원을 확인했다. 사고 헬기에는 삼성물산(3명)과 수자원공사(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