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 실종기 수색은 사고관련자 수사로 전환지난 8일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가 '고의적 통신장비 훼손' 후 수시간 비행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수사방향이 납치 가능성으로 전환되고 있다. 16일 현지 언론과 외신 등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와 인도, 인도네시아 등 주변 14개국이 함정 43척과 항공기 58대를 안다만제도와 벵골만 등 인도양 북부에 파견해 대대적인 사고기 수색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실종 여객기가 이륙 후 7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