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비전향장기수' 리인모 외손녀 글 공개북한이 김정일 생일을 보름 앞두고 비전향 장기수 출신인 리인모 씨의 외손녀가 쓴 글을 소개하면서 북한 주민들에게 대 이은 충성을 요구했다. 북한의 대외 선전용 주간지 통일신보는 지난달 31일 "할아버지가 북한에서 사람이 누릴 수 없는 행복을 느꼈다"며 "김정일의 인민 사랑이 김정은을 통해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한 리인모 씨의 외손녀의 수기를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