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낮 12시30분쯤 북한군 수십명이 비무장지대(DMZ) 내에서 작업을 하다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단순 침범했다. 합동참모본부는 11일 "북한군 일부가 DMZ 내에서 작업을 하던 중 MDL을 침범했으나 우리 군의 경고방송과 경고사격에 북상했다"고 밝혔다... '6·25전쟁 70주년' 정전협정문·지도 공개한 사진집 출간
올해로 6·25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은 가운데 당시 정전협정문과 지도가 공개됐다. 북한 김일성과 중국 팽덕회, 미국 마크 W. 클라크의 서명이 담긴 문서와 남북 군사분계선을 표시한 지도가 출판물로 간행되는 것은 처음이다. 고은문화재단은 21일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박종우 작가의 사진집 '비무장지대 DMZ' 출간 소식을 전했다. 사진집에는 한국전쟁 정전협정문과 첨부지도 11장 사본이 .. 군, 비무장지대 잡목 태우는 '화공작전' 검토
군 당국이 1990년 이후 중단됐던 비무장지대(DMZ)의 잡목을 없애는 '화공(火攻)작전'을 일부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공작전은 DMZ에서 우거진 수풀 때문에 북한군 GP(비무장지대 소초)나 북한군 수색조 동향을 파악하지 못하기 때문에 잡목을 불로 태우는 작전을 말한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12일 "DMZ에서 공세적인 작전을 펼치려면..... 한민구 "위축안돼…DMZ 주도권 장악 작전 벌인다"
한민구 국방장관은 11일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북한의 '목함 지뢰' 도발에 대해 "적극적으로 DMZ 주도권을 장악하기 위한 작전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에서 "(우리 군의 작전이) 위축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한과의 군사 충돌 우려 등 갈등이 고조되지 않겠냐'는 질문에, "고조 되면 되는대.. '무슨 일이지?'
북한의 연평도 포격 1주기인 23일 오전 경기도 파주 비무장지대 내 판문점 군사정전위 회담장에서 북한 병사들이 견학을 온 주한미군들을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