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에콰도르에 이어 이른바 '불의 고리'에 속하는 필리핀에서도 강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20일(현지시간) 0시 17분쯤 필리핀 산타마리아 동북쪽 14㎞ 지점에서 리히터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불의 고리' 남미 에콰도르서도 '강진'…'국가 비상사태' 선포
일본에 이어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의 남미 에콰도르에서 16일(현지시간) 규모 7.8의 강진이 일어나, 지금까지 246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고 에콰도르 정부는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번 지진은 이날 오후 6시 58분쯤 에콰도르 로사자라테에서 서쪽으로 52km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다... ‘불의 고리’ 잇단 지진…초강력 지진 '전조' 우려
지난 14일과 16일에 발생한 일본 구마모토(熊本) 현의 연쇄 강진에 이어 48시간도 지나지 않은 17일 남미 에콰도르와 남태평양 통가에서도 대규모 지진이 발생하면서 대지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이 지역들은 모두 이른바 '불의 고리'에 속하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있어, 50년 주기의 강진 발생 시기에 접어든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4일 발생한 일본 구마.. 칠레 이스터섬 남동부서 규모 6.0 강진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지진대에 속한 칠레 서부 연안 지역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 1일(현지시간)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칠레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3시59분 칠레 이스터섬 남동쪽 544㎞ 떨어진 지점에서 강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10㎞ 가량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