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북한이 비핵화에 나선다면 불가침 조약을 체결도 가능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일본 도쿄에서 외교·국방장관 연석회의인 '미·일안전보장협의위원회(2+2)'를 개최한 뒤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비핵화를 결심하고 이를 위해 정통성있는 협상에 나선다면 우리는 대화할 준비가 돼있으며 북한과 불가침 조약(non-aggression agreement)을 체결할 준비.. 韓中 외교장관, 北 비핵화 위해 협력 강화
한국과 중국은 30일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의 안정·평화 등 공통의 전략적 목표' 달성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이날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장관회의가 열리는 브루나이의 수도 반다르스리브가완에서 양자회담을 갖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외교부 당국자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