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민주화네트워크(대표 권은경)가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재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COI 이후 북한인권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북한인권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행사는 통일부가 주관했다. 먼저, 개회사를 전한 권은경 대표는 “북한민주화네트워크의 2000년대 첫 10년은 북한인권 활동의 뿌리를 내리기 위한 지원 활동에 초점을 맞췄다”며 “탈북민이 주체가 된 인권단체, 전후 납북.. "북한 인권은 정치적 도구로 사용될 수 없는 인류 보편의 문제"
북한민주화네트워크 창립 20주년을 맞아 합정동 시그니쳐 웨딩홀에서 10일 오후 3시 반부터 세미나를 개최했다. 좌장으로 선진화네트워크 손광주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미국에서 북한 인권법이 제정됐고, 이를 법적 기반 위에서 엄정히 다루려한다”면서 “반면, 2016년에 한국은 북한 인권법을 제정했지만, 이는 정쟁의 대상이 전락돼 버렸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