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매체들이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 이틀만에 당선 사실을 처음 보도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방송과 평양방송은 문 대통령의 취임식 다음날이자 선거일로부터 이틀 지난 11일 "남조선에서 5월 9일 제19대 대통령선거가 진행됐다"면서 "이번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 문재인이 41%의 득표율로 제19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고 전했다. 이들 매체는 이번 선거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조기에 .. 北, '대한민국' 에서 하루만에 다시 '괴뢰'로 호칭
북한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이 다시 '남조선괴뢰군'이란 호칭을 사용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22일 "대한민국 청와대 국가안보실 김관진 실장, 홍용표 통일부 장관과 판문점에서 긴급접촉을 가지게 된다"며 '대한민국'이란 호칭을 사용했다. 북한 매체는 이날 '남조선당국'이라는 표현도 함께 사용됐다. 조선중앙통신은 "남조선당국이 '지뢰폭발' 사건을 '북의 소행'으로 단정할 만한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