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우선 개방하기로 한 곳은 동북부의 백두산 인근 도시인 삼지연시다. 중국 베이징에 본사를 둔 북한 전문 여행사 고려투어는 "이 발표를 위해 4년 이상 기다려왔다"며 "현지 파트너로부터 삼지연 관광과 나머지 국가로의 관광이 공식적으로 재개될 것이라는 확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野 “국민사살됐는데… 종전·관광 논의 시점 아냐”
야당 간사인 국민의힘 김석기 의원은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실종된 우리 공무원이 북한의 총격을 받고 사망하고, 시신을 불태우는 만행도 저질렀다"며 "이렇게 우리 국민이 북한에 의해 무차별적으로 생명을 잃고 있는데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개별관광을 하자는 이런 것(결의안)을 국회에서 추진하는 것은 도대체 말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 북한, 미국인 관광객 억류…호텔에 성경책 남긴 혐의
북한이 지난달 북한을 방문한 미국인 남성을 북한법 위반으로 억류중이라고 밝혔다. 미국인 관광객인 이 남성은 머물던 호텔에 성경책을 두고 출국하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4월 29일 관광객으로 북한에 온 미국인 '제프레이 에드워드 포울레' 씨를 억류해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제프레이 에드워드 포울레 씨는 체류기간 관광의 목적에 맞지 않게 북한법.. "北, 신의주서 외국인 숙박관광 허가"
북한이 중국과 국경지역인 신의주에 대한 외국인의 숙박 관광을 처음으로 허가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2일 전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북한 전문 여행사 '영파이오니어 투어스'는 이 방송에 외국인이 신의주에서 숙박관광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북한은 그동안 외국인이 중국 랴오닝성 단둥(丹東)을 통해 신의주를 방문하는 당일 관광만을 허가해왔다. 이 관광에 참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