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회에서는 전국과 해외에서 모이는 성도들이 “조국의 성 무너진 데를 막아서서” 국가를 위해 3일간 금식하며 기도한다. 느헤미야가 예루살렘 성이 허물어지고 성문들이 불탔다는 소식을 듣고 수일 동안 슬퍼하며 금식하며 기도한 것처럼 엄중한 국가적 위기상황 가운데 하나님이 찾으시는 기도자들이 연합하여 부르짖어 기도할 예정인 것이다... NCCK, 북미정상회담 성공을 위한 연대서신 발송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목사) 화해·통일위원회 (위원장 나핵집 목사, 이하 NCCK 화통위)가 6월 12일로 예정되어 있는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함께 기도하고 행동하자는 총무명의의 공개서한을 미국NCC (NCCCUSA) 짐 윙클러 총무와 의장인 다린 무어 목사에게 보냈다... NCCK "제2차 남북정상회담 환영한다"
NCCK 화통위는 "지난 5월 26일 남북정상의 2차 만남이 꺼져가는 북미정상회담의 불씨를 되살렸다"고 평하고, "앞으로도 남북정상의 상시적 만남과 대화를 통해 산적한 여러 난관들을 자주적으로 지혜롭게 헤쳐 나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사실상 북한이 백기를 든 것으로 보인다"
한국기독교연합(대표회장 이동석 목사, 이하 한기연)은 27일 성명을 통해 "북미정상회담 재개를 환영한다"고 밝히고, "남북 정상회담이 전격적으로 한 달 만에 다시 열리게 됨으로써 판문점 선언에서 밝힌 한반도 비핵화에 대해 남북 정상 간에 의지를 재확인하고, 이로 인해 북한의 비핵화 이행 의지가 미흡하다고 판단해.. 트럼프 "북미정상회담 날짜 바뀌지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북미정상회담 날짜와 관련해 "6월 12일 북미정상회담이 바뀌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로이터와 AFP 통신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북미정상회담을 위한 논의가 "아주 아주 잘 진행돼 왔다"고 말했다... 북미정상회담 취소…한국교회 左는 미국을, 右는 북한을 비판
美트럼프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을 취소한 것과 관련, 교계에서도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좌·우의 목소리가 다르다. 좌는 미국을, 우는 북한을 비판했다. 먼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화해통일위원회(NCCK 화통위)는 25일 논평을 통해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북미정상회담 취소 발표에 대해 깊이 우려하며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6·12 싱가포르 북미회담 전격 취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다음달 12일로 예정돼있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회담을 전격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 백악관에서 열린 경제 관련 행사에 참석해 "북한의 최근 성명에 따라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예정됐던 북미 정상회담을 끝내는 결정을 내렸다"고 했다... "기독교적 세계관으로 통일 한국 위해 일할 인재 키워야"
김성배 교수는 "최근 남북 및 북미 관계가 개선되면서 한반도에 평화무드가 확산되고, 통일에 대한 기대감도 크게 고조되고 있다"면서 "통일을 위해 준비해야 할 일들을 생각해 보게 되는데, 흔히 굳건한 안보태세 확립, 통일비용의 확충, 북한주민의 삶의 질의 개선을 위한 인도적 지원, 주변국과 우호적 협력관계 유지, 고통분담에 대한 국민적 합의 형성 등이 그것"이라며 "이 많은 일들을 누가 할 것.. [서진한 설교]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이번엔 북한이 아주 많은 양보를 하고 대단히 적극적인 것 같습니다. 아무튼 살다가 이런 날을 맞는구나 싶습니다. 지난 몇 달을 생각하면, 격세지감입니다. 아까 기도하실 때, 사람이 한 일이 아니라 하셨는데, 정말 사람이 한 일 같지 않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상황이 이렇게 바뀔 수 있을까. 사람이 계산해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어쩌다 보면 주변 정세도 다 바뀌어 돌아가니 말입니.. 2018 숭실대 기독교통일지도자훈련센터 이사포럼 열린다
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는 숭실대 기독교통일지도자훈련센터(센터장 하충엽)가 오는 5월 14일 오전 10시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남북정상회담 및 북미정상회담의 기독교적 이해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2018 기독교통일지도자훈련센터 이사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교회, 오늘날 다시 한 번 평화의 사도로 부름 받고 있다"
'제3차 남북 정상 회담과 한국교회 통일 선교 전략'이란 주제로 3일 낮 평통연대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박종화 목사(평통연대 이사장, 경동교회 원로)은 총평을 통해 "이번 제3차 남북 정상 회담은 그동안의 숱한 남북 관계 발전 노력과 좌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남북이 단결하여 한반도 평화뿐만 아니라 동북아 평화를 실현하자고 하는 공감대 위에 진행됐다"고 밝히.. 예장합동 총회장 담화문 "한국교회가 통일 위해 새 대안 준비해야"
전계헌 목사는 먼저 남북정상회담의 진행에 대해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하고, "멀리 있다고 생각했던 통일이 금방 올 수도 있다는 희망을 가지게 된다"면서 "이제 한국교회는 우리 민족을 이념과 사상적 대결로 인한 적대행위를 넘어서서 평화의 공동체로 만드는 복음적 실천을 시작해야 할 때"라 이야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