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5년만에 한파경보가, 제주에 7년만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24일 전국적으로 한파특보가 내려지면서 기록적인 추위를 달성했다. 이 강력한 북극한파는 월요일인 25일까지 영향을 줄 전망이다. 이날 서울의 아침기온 영하 14도로 전날보단 오르겠고, 화요일일인 25일은 영하 6도까지 오르면서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 월요일 중부지방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충청이남 서해안에는 구름이 많겠다. .. 전세계 휘감는 '북극한파' 우리나라 또 온다
2월의 시작부터 전국을 꽁꽁 얼어붙게 한 '북극발(發) 한파'가 이번 겨울이 지나기 전에 한두 차례 더 찾아올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상청은 이달 중순과 하순에 기온의 변동 폭이 클 것이라는 전망을 5일 내놨다. 특히 하순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추운 날이 있겠다고 내다봤다... 韓 55년 만의 가장 매서운 한파…동유럽도 '꽁꽁'
2일 아침 서울은 영하 16도 아래로 떨어지면서 55년 만에 가장 추운 온도를 기록하는 등 '북극한파'가 전국을 강타하고 있다. 찬 대륙성고기압의 확장과 북극발 한기의 영향으로 이날 아침 중부지방의 기온이 -20도 안팎으로 떨어지는 등 전국에 이틀째 혹한이 들이닥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