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산 자와 죽은 자 아픔 어루만져 주소서"'고난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부활절연합예배'에 참석한 성도들과 시민들이 '세월호' 피해자들의 아픔을 어루만져 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진보 측 교단과 교회들이 주도한 이날 부활절연합예배는 20일 오후 서울 종로 보신각 앞에서 개최됐으며, 참석자들로 인해 보신각 광장이 가득 메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