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시라이
    중국, 보시라이 중형은 재기 막기 위한 것
    23일 명보(明報) 등 홍콩 언론에 따르면 보시라이는 전날 산둥(山東)성 지난(濟南)중급인민법원에서 진행된 선고 공판이 끝날 때쯤 "판결이 불공정하다"며 소리를 질렀다. 보시라이는 "이번 결정은 사실에 근거하지 않았다. 재판은 공개되지도, 공정하지도 않았고 변호사와 내가 주장했던 점들을 전혀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소리쳤다...
  • 보시라이
    '중국 법원, 22일께 보시라이 선고 공판'
    부패혐의 등으로 낙마한 보시라이(薄熙來) 전 중국 충칭(重慶)시 당 서기에 대한 선고 공판이 오는 22일께 열릴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미국에서 운영되는 중국어 매체인 명경신문망(明鏡新聞網)은 17일 베이징 정계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산둥성 지난(濟南)시 중급인민법원이 18일께 보시라이 선고 공판일을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 보시라이 재판, 본격 심리 시작
    보시라이(薄熙來) 전 중국 충칭시 당 서기의 재판이 26일 오전 속개됐다. 산둥성 지난(濟南)시 중급인민법원은 지난 나흘동안에 걸친 보시라이의 뇌물 수수, 공금 횡령, 직권 남용 혐의에 관한 증거 검증에 이어 본격적으로 유무죄를 다투는 심리를 재개했다. 보시라이는 나흘간 이어진 심리에서 뇌물 수수와 공금 횡령 혐의와 관련, 자신이 직접 돈을 받았다는 검찰 측 공소 사실을 정면으로 부인했다..
  • 中 보시라이 아내 '구카이라이' 사형유예
    중국 보시라이(薄熙來) 전 충칭시 당서기의 부인 구카이라이(谷開來)에게 사형유예가 선고됐다. 안후이(安徽)성 허페이(合肥) 중급인민법원은 20일 오전 선고 공판을 열고 영국인 사업가 닐 헤이우드를 독살한 혐의(고의살인죄)로 기소된 구카이라이에게 사형을 선고하되 형 집행을 2년간 유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