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패스(방역패스) 적용을 받는 시설이 13일부터 식당·카페 학원 영화관 독서실 도서관 미술관·박물관·과학관 등 16종 다중이용시설로 본격 확대됐다. 이에 따라 해당 다중이용시설 출입 시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출해야 하고, 미접종자는 48시간 이내로 검사 받은 유전자증폭(PCR)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고령층 3차접종 강력권고… “3개월 됐으면 이달중 받길”
정은경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 단장은 9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특별 브리핑에서 "2차 접종을 받고 3개월이 경과한 60세 이상 고령층은 12월 중에 3차 접종을 꼭 받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재택치료 가족격리 7일로 줄인다… 8일차부터 일상회복
방역 당국이 재택치료 시 가족의 공동격리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가족격리자의 격리기간을 10일에서 7일로 단축한다. 재택치료 환자의 가족은 8일차부터 등교나 출근 등 일상생활이 가능해진다... 우리나라도 30세 미만 '모더나 중단'… 화이자로 접종
우리나라도 30세 미만(1992년 1월1일 이후 출생자)의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중단한다. 국내에서 처음 위탁 생산해온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은 종료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17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은 백신 접종 변경계획을 발표했다... WHO 사무총장 "북한·에리트레아만 백신 접종 시작 안해"
WHO 홈페이지에 게재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국제 백신협력체 코백스(COVAX)를 통해 "5억 회분의 백신을 144개 국가 및 지역에 배송했다"고 밝혔다... 백신 접종완료 3973만명…12~17세 80만명 1차 접종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완료자가 하루 10만명 이상 늘어 누적 3973만명을 넘어 전체 인구 대비 77.4%, 성인 인구의 89.8%가 기본접종을 완료했다. 73만명은 추가접종(부스터 샷)까지 마쳤다... 월드비전, 코로나19 백신 접종 유급 휴가제 실시
월드비전은 예방 접종 당일, 익일까지 최대 2일간 연차 차감 없이 유급 휴가를 지원한다. 잔여 백신을 당일 예약하더라도 즉시 휴가 신청이 가능토록 해 임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월드비전은 예방 접종 당일, 익일까지 최대 2일간 연차 차감 없이 유급 휴가를 지원한다. 잔여 백신을 당일 예약하더라도 즉시 휴가 신청이 가능토록 해 임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백신 인센티브 '방역 조치 완화'에만... "신중해야"
정부가 26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 대한 과감한 인센티브 카드를 꺼내들었다. 2차 접종 완료자뿐만 아니라 1차 접종자에 대해서도 '야외 노마스크'를 약속했다... 국민 61.4% “접종 받겠다”… 62.2%는 “정보 제공 불충분”
정부가 만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61.4%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겠다고 응답했다. 절반 이상이 접종 의사를 밝혔지만 지난 3월과 비교하면 6.6%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경찰·소방·해경 17만6000명 오늘 접종 시작
30세 이상 경찰과 해양경찰, 소방 등 사회 필수인력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26일부터 본격화한다. 의원급 의료기관이나 약국 등 보건의료인, 투석환자들에 대한 예방접종도 이뤄진다... 백신 부족·러産 도입… '백신정책' 실패
코로나19 백신 도입이 살얼음판을 걸으면서 당초 논외로 취급했던 러시아의 백신까지 검토에 들어가자 국민들의 코로나19 백신 정책에 대한 신뢰도 역시 흔들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안전성과 수용도 등을 고려할 때 mRNA백신인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 도입을 앞당기는 데 역량을 집중하는 게 더 효과적이라고 지적했다... 60세 미만 AZ 접종 12일부터 재개… 30세 미만은 제외
혈전 생성 논란으로 접종이 중단됐던 60세 미만의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이 12일부터 다시 시작한다. 그러나 30세 미만의 경우 위험에 비해 접종 이득이 크지 않다는 판단으로 아스트라제네카가 아닌 다른 백신을 접종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