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총회 후 "의장이 방송법에 대해 24일까지를 시한으로 제시했는데 우리는 그 기간까지 다른 요구는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 여당이 의장이 제안한 방통위에서 진행되는 모든 절차 중단하고 협의체 구성에 동의하면 당연히 저희도 수용한다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야권, 방송법 개정 강행... 정부·여당 “일방적 처사” 반발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이 18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방송 3법'과 방송통신위원회법 개정안을 단독 추인했다. 민주당 최민희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장은 여야 합의 없이 약 1시간 만에 전체회의에 법안을 상정해 통과시켰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일방적 처사에 반발해 불참했다... 野 방송법개정안 수용에 與野 엇갈린 반응
새정치민주연합이 29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에 계류 중인 방송법 개정안을 수용키로 결정하자 여야 각당이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새정치민주연합 정호준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현안논평에서 "오늘 의원총회에서 방송법 개정안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