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3일 김대중평화센터와 현대아산의 방북을 승인했다. 그러나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의 방북은 불허됐다. 통일부는 이날 오후 "김대중평화센터와 현대아산측이 '북한 김양건의 감사인사' 수령을 위한 면담에 참석하기 위해 24일 개성 방문을 신청했으며 정부는 16일에 있었던 조화전달의 연장선에서 이뤄지는 사안임을 감안해 인도적 차원에서 이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 정부, 개성만월대 남북 공동발굴 협의 방북 승인
정부가 남북역사학자협의회의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조사사업' 재개 협의를 위한 방북신청을 승인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민족공동문화유산 보존사업의 의미를 감안해 방북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방북 인원은 남북역사학자협의회 신준영 사무국장 등 5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