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슬람 테러의 긴박성을 강조하며 법원의 빠른 결정을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서 “급진적인 이슬람 테러리즘의 위협은 진정 현실이다”면서 “유럽과 중동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살펴봐라. 법원은 빨리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vs 법원, 이슬람권 겨냥 ‘反이민 행정명령’ 격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른바 '반(反)이민' 행정명령의 운명이 연방법원의 손에 넘어가게 되면서 향후 법적 절체아 괸심이 쏠리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각) 시애틀 연방지방법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명령을 가로막는 가처분 인용 결정을 내놓자 단 하루 만에 제9 연방항소법원에 항고장을 제출했다. 법무부는 항고장을 통해 "(시애틀 연방지법의 결정이) 대통령이 국.. 이슬람권 향한 트럼프 강공에 이슬람 종주국 '침묵'
지난 27일(이하 현지시간) 이라크와 시리아, 이란, 수단, 리비아, 소말리아, 예멘 등 이슬람권 7개국 국민의 미국 입국을 한시적으로 금지한 미국 정부의 '반이민' 행정명령이 발효된 가운데 이에 대해 유럽 각국은 물론 미국 내에서조차 비난과 항의가 빗발치고 있지만 정작 이슬람교 중심 국가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이집트 등은 특별한 반응없이 침묵하고 있다. 수니파 이슬람 종.. 반이민법 거부하고 포괄적 이민개혁 촉구하라
한인 관련 단체로는 아시안어메리칸법률센터(AALAC, 대표 헬렌 김), 팬아시안커뮤니티센터(CPACS, 대표 김채원),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회(NAKASEC) 등이 참여해, 40여 개 소수계 권익옹호 및 이민개혁 단체와 함께 행진을 벌였다. 행진에 참여한 이들은 '더 이상의 추방은 안 된다' '가족을 찢어 놓지 말라!'는 등의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알라바마 반이민법 반대시위에 힘 보탠 한인들
팬아시안커뮤니티센터(총무 김채원)의 AJA!(Americans Joining in Action) 팀과 한인여성드럼그룹이 함께 지난 1일 알라바마 버밍햄을 방문해 반이민법 HB 56을 반대하는 시위에 동참했다... 반이민법 저지위해 1불 모으기 캠페인 벌인다
아시안어메리칸법률센터(대표 헬렌 김 호, 이하 AALAC) 주도로 조지아의 반이민법 HB87을 저지하기 위한 모금운동이 전개된다. 19일(화) KTN 크리스탈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언론의 협조를 요청한 AALAC측은 HB87법안이 이민사회에 미칠 악영향에 대해 설명하고, 이를 저지하고 정치권에 한인사회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1명의 한인이 1불씩 기부하는 ‘HB87 펀드레이징 캠페인’을.. 경기침체 후 더 노골적… 美, 불체자들은 무조건 떠나라?
지난 해 애리조나, 올 봄 조지아, 그리고 올 여름 알라바마까지…… 보수적 전통을 가진 미 남부의 대표적인 주들이 연달아 이민자들에게 불리한 소위 ‘반 이민법’을 의회에 상정하고 통과시켜 논란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