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유권자연맹(상임대표 김규호 목사)은 '문학진, 강기갑, 김선동 의원' 등을 낙선 후보자로 지목했다. 연맹은 5일 오후 서울 태평로 두메라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4년간 18대 국회에서의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한국교회가 강력하게 요구해 온 북한인권법과 사학진흥법 제정 등을 외면하고, 수쿠크법이나 동성애차별금지법, 재개발법 등 국가와 교회에 큰 혼란을 가져올 악법들을 통과시키려 했던 .. 민주, 내년 전당대회 출마자 9명 확정
민주통합당은 26일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컷오프)를 실시해 1·15 전당대회 출마자 9명을 확정했다. 이날 선거인단인 중앙위원 762명 중 729명(95.7%)이 참석한 가운데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예비경선 개표 결과, 박용진 이강래 이인영 문성근 박지원 박영선 한명숙 이학영 김부겸(이상 기호순) 후보가 9위 안에 들어 내달 15일 개최되는 본선전에 출마하게 됐다... 박지원 전 원내대표 "손학규 대선 지지 철회"
박지원 민주당 전 원내대표는 8일 손학규에 민주당 대표에 대한 자신의 대선 지지를 철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야권통합을 놓고 손 대표와 대립하고 있는 박 전 원내대표는 이날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 "대선에서 손 대표를 지지하겠다는 의사를 철회하는가"라는 질문에 그는 "그렇다"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