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시스】뉴욕 타임스가 통합진보당 사태를 전하며 박정희 전 대통령이 과거 충성혈서를 쓰고 일본군 장교로 복무한 과거를 언급했다. 뉴욕 타임스는 6일 A섹션 11면에 통합진보당 해산 심판 청구 소식을 전하며 이번 사태가 박근혜 대통령 취임 후 제기된 대선 스캔들의 관심을 돌리기 위한 것이라는 야당 주장과 함께 박정희 전 대통령의 친일 행적을 소개했다. 타임스는 지난해 12월 T.. 박근혜 출산 그림, '표현의 자유 VS 여성 비하'
최근 논란이 된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아기를 낳는 그림을 그린 홍성담 화백과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이 공방했다. 20일 홍성담 화백과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은 CBS라디오에 출연해 홍 화백의 유채 작품 '골든타임-닥터 최인혁, 갓 태어난 각하에게 거수경례하다'는 그림에 대한 평가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 일본만주군관학교 혈서 쓰고 지원한 박정희
또 "친일이라는 말의 무게를 생각할 때 박정희의 생물학적 딸이자 정치적 후계자인 박근혜를 찍겠다는 유권자가 4할에 이르는 사실에서 절망감을 느끼는 사람이 한둘이 아닐 것"이라면서 “민족지도자로 박정희를 추앙한다는 대목에서는 할 말이 없어질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박정희는 결코 민족의 지도자가 아니었다”면서 “ 박정희 체제에 만들어진 민족의 담론이 어느 정도 효율적으로 작동했고, 지.. 박근혜가 보는 5·16, "아버지의 불가피한 최선의 선택"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은 16일 5·16 군사쿠데타에 대해 "돌아가신 아버지로서는 불가피하게 최선의 선택을 한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유력 대선주자인 박 전 위원장은 이날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회장 박보균) 초청 정치부장 포럼에 참석해 "당시로 돌아가 보면 가난한 나라로서 살았고 안보적으로도 위기상황이었다"며 이 같이 밝혔다... "朴대통령, 78년까지도 핵개발 의지"< CIA문건>
한국 정부가 추진했던 핵개발 프로그램이 미국의 '설득' 속에 1976년 '판문점 도끼 만행' 사건 이후 중단된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박정희 정부는 최소 1978년까지는 자체적으로 핵개발에 나설 수 있다는 의지를 감추지 않았던 것으로 25일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