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본회의장 ⓒ공동취재단
    국힘, 채 상병 특검법 재투표 앞두고 ‘이탈표’ 단속 총력전
    최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채 상병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28일 본회의에서 재의결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국민의힘은 21대 국회 마지막 공천 과정에서 낙천·낙선한 55명의 의원들에 대한 이탈표와 불참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5월 임시국회 의사일정 협의 상황' 관련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국힘, 민주당과 ‘이태원 참사 특별법’ 협의 진행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1일 더불어민주당과 '이태원 참사 특별법'과 관련해 협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늘 원내수석부대표 간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며 "조사위 구성과 공정성, 조사위 활동 관련 과도한 권한으로 입법 내용과 맞지 않는 부분, 독소조항 등을 종합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장과 황희 간사, 전진숙 위원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의장단 선출 선관위 1차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뉴시스
    민주당 “원내대표 1명 출마해도 과반 득표해야”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9일 치러질 원내대표 선거와 관련해 특별한 원칙을 세웠다. 후보자가 단 1명일 경우에도 찬반 투표를 통해 과반 이상의 득표를 해야 당선될 수 있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24일 국회에서 원내대표 선거관리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박찬대 의원 단독으로 출마 의사를 공식화한 상황이다...
  •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오른쪽)가 2일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 초청 3차 법정TV토론회를 앞두고 미소를 짓고 있다. 왼쪽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윤석열-이재명 '영수회담' 앞두고 의제 조율 시동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회담을 앞두고 양측이 회담 의제를 놓고 본격적인 조율에 나섰다. 향후 영수회담에서는 국무총리 인선을 비롯해 민생지원금, 의대 정원 증원 등 주요 현안들이 테이블에 오를 전망이다...
  • 사진은 지난해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에 출석하고 있는 윤관석 의원의 모습. ⓒ뉴시스
    “1심 형량 너무 가벼워” vs “매표 목적 아니었다”
    2021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 과정에서 돈봉투를 살포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윤관석 무소속 의원과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의 항소심 첫 공판이 18일 열렸다. 이날 재판에서 검찰은 "윤 의원과 강 전 감사에게 내려진 1심 형량이 너무 가벼웠다"며 형량 증가를 주장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대장동 배임 및 성남FC 뇌물의혹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민주당 ‘원내 대권주자 공백’ 허술한 대권구도
    민주당에서 대권주자로 분류되는 김부겸 전 국무총리,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 등이 모두 원외 인사로 남게 되면서 이 대표에게 힘이 실리는 모양새다. 건전한 경쟁구도가 약화되면서 야권과의 대권경쟁에서 밀릴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 제12차 합동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겸 선대위 해단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민주당, 국민의힘 반대에도 ‘채상병 특검법’ 5월 처리 시동
    22대 총선에서 압승한 더불어민주당이 5월 임시국회에서 '채상병 특검법(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 처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민주당은 21대 국회에서 특검법을 매듭짓자며 여당인 국민의힘을 압박하며, 정권 심판 민심을 확인한 국민의힘 내부의 동조를 활용해 특검법을 밀어붙이며 정국 주도권 잡기에 나선 모양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 제12차 합동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겸 선대위 해단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민주당 승리 아닌 국민의 승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제22대 총선에서 과반 의석을 확보한 것과 관련해 "민주당의 승리가 아니라 국민의 위대한 승리"라고 평가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선대위 해단식에서 "국민의 한 표 한 표에 담긴 소중한 뜻을 전력을 다해 받들겠다"며 "국민의 오늘을 지키고 내일을 여는 데 22대 국회가 앞장서야 한다"고 다짐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강태웅 용산구 후보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역 광장에서 열린 정권심판·국민승리 총력유세에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이재명 "국민이 주권자... 무능 정권에 레드카드 보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10 총선 전날인 9일 서울 용산역 광장 유세에서 윤석열 정부를 향해 "무능한 정권에 상응하는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 대표는 "국민이 주권자이므로 국민 이익에 반하는 권력 행사에는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내일 투표용지가 바로 경고장"이라고 역설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오후 각각 충남 홍성군 홍성시장과 고양시 라페스타 거리를 방문해 총선 예비후보들과 함께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국힘 "골든크로스" vs 민주당 "151 과반 달성 가능"
    4.10 총선을 하루 앞둔 9일, 여야를 비롯한 주요 정당에서 서로 자신들에게 유리한 판세 전망을 내놓으며 지지를 호소하는 분위기가 이어졌다. 국민의힘은 수도권과 부산·경남 지역 등 주요 격전지에서 지지율 역전 추세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당초 55곳으로 예상된 전국 박빙 지역도 60곳 이상으로 늘어난 것으로 파악했다...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뉴시스
    한동훈 "견제 의석 달라" 이재명 "대선보다 더 절박"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무도하고 뻔뻔한 야당을 견제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의석을 달라"고 읍소했다. 그는 "지난 2년간 범죄자 집단을 상대로 고군분투해 온 정부에 계속 싸울 수 있는 힘을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