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민주당에 따르면, 최고위원 후보들은 20일 제주도 합동연설회를 시작으로 전국 순회 경선에 나선다. 전날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예비경선대회를 통해 13명의 후보 중 8명이 본경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민주당, 채상병 특검법 부결 대비 ‘상설특검’ 활용 검토
더불어민주당이 채상병 특검법의 국회 재의결 부결 가능성에 대비해 '상설특검' 활용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상설특검은 이미 제정된 법에 따라 운영되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가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재명 민주당 전 대표 연임, 국민 과반이 반대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당대표 연임에 대해 국민 과반수가 반대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김두관,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
김 후보는 전날 김해 봉하마을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한 데 이어 이날 오전 11시경 평산마을을 찾아 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약 20분간 진행된 환담에서 김 후보는 "지난 4·10 총선에서 패배해서 죄송하다"고 말문을 열었고, 문 전 대통령은 김 후보의 건강을 걱정하며 안부를 물었다고 김 후보 측은 전했다... 이재명, 민주당 당대표 연임 도전 공식화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8·18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를 선언하며 연임 도전을 공식화했다. 이 전 대표는 여의도 민주당사 당원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경제, 안보, 저출생 문제, 미래 비전 등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정책 구상을 제시했다... 김두관, 민주당 당대표 출마 선언… “다양성과 분권 보장할 것”
김 전 의원은 이날 세종시의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민주당은 유례없는 제왕적 당 대표, 1인 정당화로 민주주의 파괴의 병을 키움으로써 국민의 염려와 실망이 커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특히 김대중 전 대통령의 화해와 통합 정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 정신이 민주당에서 사라졌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11일 본회의 개의 요구… ‘방송4법’ 처리 추진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11일 국회 본회의 개의를 요구하고 '방송4법' 등 주요 법안 처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여야 간 7월 임시회 의사일정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민주당이 독자적으로 의사일정을 진행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검찰, ‘검사 탄핵’ 당론 발의에 강력 반발… 집단행동 가능성 제기
더불어민주당이 검사 4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당론으로 발의하면서 검찰 내부에서 강한 반발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고검장과 지검장, 평검사들까지 나서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어, 법조계에서는 야권의 검찰개혁 과정에서 쌓인 검사들의 불만이 '검사 탄핵'을 계기로 분출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김두관, 민주당 당대표 선거 출마 결심… ‘이재명 일극체제’ 견제
김 전 의원의 출마 결심 배경에는 이른바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재명)' 기류와 함께 최고위원 후보마저 친이재명계 일색으로 채워지는 당내 상황에 대한 우려가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김 전 의원은 '이재명 일극체제' 속에서 당내 민주주의가 실종되는 것을 견제하고,.. 민주당 김병주, 국힘의 ‘한미일 동맹’ 논평에 “정신 나갔다” 맹비난
김 의원은 대정부질문 중 "정신 나간 국민의힘 의원들은 당 논평에서 '한미일 동맹'이라고 표현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독도 영유권을 아직도 주장하면서 영토적 야심을 가지고 있는 일본과 어떻게 동맹을 맺을 수가 있느냐"며 국민의힘의 사과 요구를.. 한동훈 전 위원장 “민주당 검사 탄핵안은 권력형 무고”
한 전 위원장은 민주당의 행보에 대해 "이재명 대표가 유죄 판결을 받을 것이라는 현실을 인정하고, 검사를 탄핵함으로써 유죄 판결 이후 판사를 탄핵할 빌드업이자 판사를 겁박하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그는 이러한 상황에서 국민소환제 도입을 진지하게 검토해볼 만한 때라고 주장했다... 美민주당 지지자 32%, 바이든 사퇴 원해… 미셸 오바마 대안으로 부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재선 도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 후보 교체론이 제기되고 있다. 로이터와 입소스가 공동으로 실시한 최근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자의 32%가 바이든 대통령의 사퇴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바이든 대통령의 1차 TV 토론 참패 이후 제기된 우려를 반영한 결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