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은 30일(현지시간)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하여 "백악관이 정부 기관들로부터 총 6000억 달러의 요청 목록을 작성했다"면서 "그 안에는 주 정부에 대한 모기지 금융 지원과 여행 산업에 대한 재정 지원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美의회, '초강력' 대북제재법안 압도적 채택
미국 의회가 12일(이하 현지시간) 북한만을 겨냥한 초강력 제재법안을 사상 처음으로 채택했다. 미국 하원은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지난 10일 미국 상원을 통과한 대북제재 강화 수정법안인 ‘2016 북한 제재와 정책 강화 법안’ (North Korea Sanctions and Policy Enhancement Act of 2016)을 표결에 부쳐 '압도적'(찬성 408표·반대 2표)으로 .. 美, 대북제재 법안 '속전속결' 심의…하원의장 "인내할 수 없다"
미국 상원을 통과한 대북제재 법안은 하원 재심의를 거쳐 이달 안에 행정부로 넘겨질 예정인 가운데, 하원이 상원을 통과한 대북 제재 법안을 서둘러 심의하기로 했다. 폴 라이언 하원의장은 11일(현지시간) "이번 주에 북한의 대량살상무기를 저지하기 위한 제재 법안 심사에 들어갈 것"이라며 "이로써 새로운 대북 제재에 한 걸음 다가섰다"고 평가했다... 한미FTA 미국 의회서 먼저 비준될 듯
양국내 정치권의 이견으로 계속 미뤄졌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이 미국 의회에서 먼저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미국 의회 상원의 민주·공화 양당 지도부가 3일(현지시간) 한국을 비록한 3개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이행법안의 다음달 처리 방침에 사실상 합의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