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성공회가 동성결혼을 지지하는 입장에 변화가 없다는 뜻을 재천명했다. 지난 1월 14일(이하 현재시간) 세계성공회는 관구장 회의를 통해 미국성공회에 3년간 소속 관구로서의 자격을 제한한다는 결정을 발표했다. 이는 동성애에 대한 교단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독단적으로 동성애자 성직자 임명을 허용하고 동성결혼을 지지해 온 데 대한 조치로 알려졌다... 그래함 목사, "권한 제한당한 미국성공회, 당연한 대가 치르는 것"
세계성공회가 동성애를 인정한 미국성공회의 권한을 제한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서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가 "(미국성공회가) 당연히 받아야 할 징계"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미국성공회 대주교, "동성애·동성결혼 지지입장 굽히지 않겠다"
세계성공회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미국성공회 대주교가 동성결혼 지지 입장을 굽히지 않겠다고 밝혔다. 마이클 커리(Michael Curry) 미국성공회 대주교는 지난 15일 AP통신에 "동성결혼을 계속 지지할 것"이라 말하고도, "견해 차이가 있다 해도 성고회가 계속해서 하나되기를 원한다"고 했다. 그는 "미국성공회는 세계성공회의 정통회원"이라 말하고, "더 나은 길을 찾을 것이며, 그것이 우리.. 세계성공회, "동성애 허용한 미국성공회 3년간 권한 제한" 결정
세계성공회 고위 성직자들이 동성애와 동성결혼을 포용해 온 미국성공회에 소속 관구로서의 권한을 제한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지난 11일부터 진행되어 온 성공회 세게 관구장(Primate) 회의에 모인 지도자들은 14일(현지시간) 미국성공회가 향후 3년간 세계성공회 연합 내 의사결정에 참여하지 못하며 에큐메니컬 모임과 종파 간 모임에 세계성공회를 대표하는 자격으로 참석할 수 없도록 한다는 결정을.. "'친동성애' 미국성공회 교세 계속 감소" 자체 보고서 나와
미국성공회가 교인수와 주일예배 참석자수, 교구수가 모두 감소하고 있다는 자체 보고서가 나왔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美 테네시교구 성공회 주교 "우리 교구서 동성결혼식 안 돼!"
미국성공회 테네시교구 주교가 자신의 교구에서는 동성결혼식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미국성공회도 결혼 정의 변경 "이 사람들" 혹은 "이 커플"로
미국성공회(The Episcopal Church, TEC)가 지난 화요일 결혼의 정의를 변경하고 성직자의 동성결혼 주례를 허용했다.. 미국 교세 감소율 둔화 추세…'작은 희망'
미국 주류 개신교단들이 올해에도 많은 교인들을 잃었지만, 다행히 교세 감소율은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나 '희망적'이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최근 몇년간 두드러진 교인 수 감소를 보여 온 미국성공회(EC)와 미국장로교(PCUSA)는 매년 소속 교회의 교인 수를 집계한 보고서를 발표해 왔다. 이들 교단들에서는 올해에도 어김없이 교인 수가 줄어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감소 비율은 2.. '미국의 성지'에서 트랜스젠더 목회자 설교
성적 소수자 인권의 달을 맞아서 미국의 유서 깊은 워싱턴국립대성당이 건립 이래 최초로 트랜스젠더인 성직자를 강단에 세울 예정이라고 크리스천포스트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