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태풍' 피해지역서 ‘밥퍼’로 사랑 전한 최상용 선교사 이제 '물퍼'로“배고픈 아이들에게 밥을 먹이는 것보다 더 기쁜 일이 어디 있으며, 목마른 자에게 물을 마시게 하는 것보다 더 값진 일이 어디 있겠는가?” 지난 2013년 11월 8일 순간풍속 379Km/h 관측사상 가장 강력한 '슈퍼태풍' 하이옌으로 1만2,000여 명의 사상자가 난 필리핀 레이떼주주(州) 수도 타클로반에서 1년 3개월 간 매일 2,500명의 어린이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밥퍼’ 사역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