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경찰학과 학생 15명이 다중 이용시설의 ‘묻지마 흉기 난동’으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일부터 열린 대전시 0시 축제 치안 점검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최근 밝혔다. 범죄 예방활동은 오는 1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대전자치경찰위원회, 대전중부경찰서와 합동으로 공중화장실 범죄예방활동을 비롯해 행사장 주변 위험 1등급 지역 야간 순찰활동을 진행했다... '묻지마 범죄'에 순찰부터 호신술까지… 대응 나선 지자체
최근 '묻지마 칼부림'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불안감이 가중되자 서울 자치구들이 민·관·경 합동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호신술 교육 등을 실시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12일 서울 각 자치구에 따르면 중구는 묻지마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주요 다중시설·공공시설의 순찰 강화'와 '폐쇄회로(CCTV)'를 통한 집중 관제' 등을 골자로 한 대비 체계를 마련했다... '살인 예고' 24시간 만에 28명 추가 검거… 18명→46명
전국에서 '살인 예고' 글을 작성해 검거된 인원이 24시간 만에 28명 늘었다. 6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발생한 '신림역 흉기 난동' 사건 이후 인터넷에 살인을 예고하는 게시글을 올린 이들 가운데 검거된 인원은 이날 낮 12시 기준 46명이다... '14명 사상' 성남 흉기난동 피의자, 신림동 사건 검색했다
14명 사상자를 낸 경기 성남시 분당구 흉기 난동 사건 피의자 최모(22)씨가 범행 전 '신림동 흉기 난동 사건'을 검색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6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최씨 휴대전화 2대와 컴퓨터 1대를 압수, 디지털 포렌식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2주 만에 또 '묻지마 칼부림'… "당장 출근길부터 불안" 패닉
3일 부상자 14명이 발생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은 시민들을 극한의 공포와 충격으로 몰아넣고 있다. 지난달 21일 '신림동 흉기 난동'에 이어 불과 2주일 만에 불특정 다수를 노린 무차별 테러가 또다시 발생한 것이기 때문이다... 여의도 '묻지마 칼부림' 피의자 현장검증
여의도에서 전 직장 동료와 행인을 향해 퓽기를 휘두른 이른바 '묻지마 칼부림' 사건 피의자 김모씨가 2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사건 현장에서 당시 상황을 재연하고 있다... 흉기난동 범인에 맨손으로 맞선 용감한 시민들
"사실 경찰이야 할 일을 한 거지만 시민들이 가장 큰 역할을 했다고 봅니다. 범인이 흉기 휘두르는 걸 보면서도 떼로 달려들더라니까요.".. 여의도 '묻지마 칼부림' 범인의 방
지난 22일 오후 퇴근길 서울 여의도 한복판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하는 등 강력범죄가 최근 잇따르면서 시민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