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시 의회를 기도로 시작하는 전통이 세속주의의 위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 노스앨라배마의 헌츠빌 시티측은 기독교 목회자가 이끄는 기도 대신 무신론자의 개회사로 이번 의회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세속주의 단체가 기도를 중단하지 않을 시 소송을 제기하겠다며 압박을 가한 데 따른 것으로 밝혀졌다... 美 무신론자들, 국기에 대한 맹세 중단 운동 벌여
미국의 무신론자 단체인 미국인본주의자협회(American Humanist Association)가 최근 자체 설문조사에 따르면 국기에 대한 맹세에서 미국인 3분의 1이 '하나님 아래서(under God)'란 어구를 제거하길 원한다고 주장하면서, '국기에 대한 맹세 하지 않기(Don't Say the Pledge)' 운동을 벌이겠다고 발표했다... 美 공립학교, 무신론자 압박에 기도와 성경 금지
미국의 한 공립학교가 무신론자 단체의 압박에 의해 기도와 성경 문구 사용을 금지하기에 이르렀다. 플로리다 오렌지카운티공립학교(Orange County Public Shool)는 풋볼팀의 경기 전후로 지역 목회자들이 기도를 인도해 왔던 전통을 중단하며, 모든 스포츠 행사 때 성경 문구를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는 결정을 알렸다... "신은 없다" 던 호킹, 이번에는 안락사 허용 '찬성' 논란
영국에서 교계와 일반 시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안락사 합법화가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스티븐 호킹 박사가 이러한 움직임에 찬성하면서 자신도 자살을 시도한 적이 있다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미국에서 세계 최초로 무신론 TV 채널 개국 예정
미국에서 세계 최초로 무신론 TV 채널이 개국할 예정이다. 현지 무신론자 단체인 미국의무신론자들(American Atheists)은 오는 29일 성인과 어린이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무신론 전문 채널의 서비스를 시작한다며, "미신을 배제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리처드 도킨스, "나는 세속적 기독교인"
유명 무신론자인 영국의 리처드 도킨스가 자신을 "세속적 기독교인"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웨일스의 한 문학 축제에 참석해 강연하면서, 자신이 "기독교의 초자연적인 부분은 분명 믿지 않지만", 사람들이 자신을 "세속적 기독교인"이라고 부른다고 해도 개의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다시 "공립학교서 기도하면 벌금 2만 달러 내라"
미국 미시시피 주의 공립학교가 상장 수여식에서 기도했다는 이유로 한 무신론자 단체의 공격을 받고 있다. 미국인본주의협회는 지방법원에 이 학교가 속한 랭킨카운티교육국을 제소했다... 무신론자 美 코미디언, 방송에서 기독교 조롱으로 논란
무신론자로 유명한 미국의 코미디언이자 정치 평론가인 빌 메이허(Bill Maher)가 최근 자신의 쇼에서 하나님, 성경, 노아 이야기를 모독하는 한편, 성경을 문자 그대로 믿는 미국인들을 어리석다며 조롱했다... 미국으로 간 '하나님 없는 교회', 3개월만에 2배 성장
영국에서 시작된 '하나님 없는 교회'가 미국에 진출한 지 3개월만에 2배 규모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테네시 주 내슈빌에는 지난 해 11월 런던에 본부를 두고 있는 '일요총회(The Sunday Assembly)'의 '하나님 없는 교회'가 들어섰다... 美 무신론자 의원, 종교단체 겨냥한 세금법 발의
미국 네브라스카 주에서 종교단체의 재산세 면제 조항을 폐지하려는 입법이 시도되고 있다. 무신론자로 알려진 어니 챔버스 상원의원(민주당-오마하)은 최근 네브라스카 주 세입위원회에 "주 내의 교회를 포함한 각종 종교단체에 재산세를 부과하자"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법안을 제출했다... 美 목회자, "1년간 무신론자로 살겠다" 선언 논란
미국의 한 목회자가 "1년간 하나님이 없는 것처럼 살아보겠다"고 선언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해 3월까지 할리우드 어드벤티스트 교회(Hollywood Adventist Church)에서 목회를 했던 라이언 벨은 올해의 첫 날인 1일 허핑턴포스트를 통해 "앞으로 12개월 동안 무신론을 시험 삼아 믿어보겠다"고 밝혔다... "이재민들은 기도 필요 없다" 무신론 단체 주장 논란
미국의 한 무신론 단체가 최근 필리핀 태풍 피해자들을 비롯한 이재민들을 위한 기독교계의 기도 운동을 조롱하는 광고를 내보내 논란을 빚고 있다. 미국무신론자들(American Atheists)의 뉴저지 지부는 최근 "재난의 희생자들은 기도가 아닌 실질적 도움이 필요하다(Disaster victims need prayer [...] real help)"는 문구가 삽입된 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