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판 파라오로 불리던 호스니 무바라크 전 이집트 대통령이 축출된 지 4년이 된 25일(현지시간), 이집트의 민주화의 상징인 수도 카이로 도심의 타흐리르 광장은 군 병력에 의해 봉쇄됐다. 이런 가운데 이집트 곳곳에서 군부 독재에 반대하는 시위가 곳곳에서 열렸다. 이날 AP등 외신에 따르면 이집트 민중봉기 4주년을 맞아 시위자들은 이날 호스니 무바라크 체제를 전복한 2011년 민중봉기 4주년을.. 이집트 새 총리에 무바라크 시대 건설업계 거물 임명
아들리 만수르 이집트 과도대통령은 25일 새 총리에 호스니 무바라크 전 대통령 시절 건설업계 건물인 이브라힘 메흐립을 임명했다... 이집트 법원, 무바라크에 대해 석방 명령
법원은 이날 토라교도소에서 무바라크 재심의 마지막 심리를 열어 무바라크 석방 여부를 검토했다. 변호인은 이날 열린 4차 공판에서 무바라크가 집권 시절 국영 신문사 알아흐람 간부한테서 받은 선물 등 60만 달러 상당을 올해 초 정부에 이미 반환했다고 주장, 무혐의를 입증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법원은 무바라크에 적용된 다른 2가지 부정부패 혐의와 2011년 시민혁명 당시 시위대 수백명의 사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