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강 교수는 "성범죄 전력을 가진 목회자에게 목회 기회를 부여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이 매우 높게 나왔다"고 밝히고, "목회 개재 기회를 부여한다고 해도, 엄격한 기준이 준수될 것을 원했다"면서 "철저한 검증과 재교육이 이뤄져야 하며, 동일 목회지로의 복귀는 허용되어서는 안 되며, 최소한 3~5년 이상의 목회중지기간이 요구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고 했다... "여자도 하나님의 형상…차별 극복하고 존엄성 회복을"
한국사회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광풍으로 잠식된 현실에서, 그동안 한국교회 안에서 활발하게 논의되기 시작한 목회자 '성윤리'에 대한 토론이 다시금 일어나야 할 상황 가운데 동 주제로 '교회여성 공개토론회'가 열렸다... "목회자 성적 탈선, 방치하면 해결되지 않아"
백광훈 박사(문화선교연구원장)는 목회자의 성적 탈선이 교회에 큰 상처를 주고 사회적으로 문제가 될 때, 복음과 한국교회에 대한 치명적인 악영향을 준다는 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