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교외에서 발생한 대규모 테러 사건과 관련, 용의자 4명 중 3명이 러시아 법정에서 자신들의 범행을 시인하고 유죄를 인정했다. 총 130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번 사건은 러시아 내 최근 몇 년간 발생한 테러 중 가장 큰 희생을 냈다...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 사망자 133명으로 늘어
러시아 수도에 위치한 공연장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총격 및 방화 테러로 인한 사망자 수가 최소 133명으로 상승했다. 이는 러시아 조사위원회(ICRF)가 23일 발표한 숫자로, 구조대가 현장에서 추가로 시신을 발견함에 따라 사망자 수가 증가했다... 모스크바 한 복판 여아 참수 머리 들고 "알라는 위대하다"…"푸틴 때문에 그랬다"
지난달 말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지하철역 앞 거리에서 한 무슬림 여성(38)이 여자아이의 잘린 목을 높이 들고 "알라는 위대하다"고 소리쳐 러시아는 물론 세계인을 경악시켰던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과 관련, 3일 러시아 언론들은 이 여성의 범행 동기가 "러시아의 시리아 공습으로 살해된 무슬림들의 피를 복수하기 위해서" 였다고 보도했다. 특별히 법정 녹화 비디오를 통해 이 여성은 구체적인.. 모스크바 정신병원서 불 나 38명 숨져
러시아 모스크바 인근의 정신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38명이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러시아 국영통신 리아 노보스티 등 외신에 따르면, 26일 새벽 2시 30분(현지시각)께 모스크바 외곽도시 라멘스코예지역에 위치한 정신병원에서 불이 나 병동에 있던 의료진과 환자 41명 중 38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진다... '갤럭시 S3 사러 왔어요' 줄 서있는 모스크바 시민들
지난달 5일 러시아 시장에 출시된 삼성전자의 새 스마트폰 '갤럭시S3'가 출시 후 3주 연속 러시아 주간 스마트폰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