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8월은 교회들마다 여름성경학교, 여름수련회 등으로 매우 바쁜 시기였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기존에 하던 행사들을 할 수 없게 되면서 교회들도 저마다 그 대안을 찾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성결필사’다. 상당수 교회들이 이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많은 교인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지구촌교회(담임 최성은 목사)와 만나교회(담임 김병삼 목사)의 사례를 소개한다.. 김병삼 목사 “회개기도는 돌아섬과 뉘우침의 기도”
김병삼 목사(분당만나교회)가 28일 주일예배에서 ‘회개기도’(시편51:1~3)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회개기도는 자신의 삶에서 잘못을 발견했을 때 그 문제를 놓고 하나님 앞에서 씨름하는 기도이다”며 “즉 돌아섬과 뉘우침의 기도”라고 했다. 이어 “우리 인간들이 공포를 느끼는 것이 있다”며 “그것은 우리가 살아보지 못하고,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한 공포이다. 또한 인간은 과.. “좋아했던 찬양사역, 내려놓았지만…”
전도사 시절 땐 해야만 하는 일과 하고 싶은 일 사이에 충돌이 있었다. 넓은 강단에 서서 예배인도를 하고 싶었다. 그런데 기획실 행정업무 및 회의가 주된 업무였기에 힘들었다. 목사가 되면서 사역 자체보다는 인간관계와 갈등을 조정하는 일에 어려움이 많았고, 부목사 초년 시절 여러 가지 눈치를 보며 사역을 해야 했었다. 현재 청년부 담당국장이 되면서 눈치 볼 일을 많이 줄어들었지만, 담임목사님의.. 김병삼 목사 “상식 이상으로 거룩해 보이는 사람은…”
거룩의 시작은 죄를 감추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죄가 드러나기 시작할 때 거룩이 시작된다. 감쳐서 되는 일들이 아니다. 바리새인들은 숨기려고 해 회를 칠할 수밖에 없었다. 우리는 어떠한가 생각해 봐야 한다.. 김병삼 목사 “우리가 믿는 하나님, 절대 편협한 분 아냐”
만나교회 김병삼 목사가 26일 아프니까 복음이다 시리즈, 첫 번째 ‘악한 자에게 화가 있으리라’(마 23:1-12)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병삼 목사는 “어느 교단에서 집회 강사 초청을 하고 취소한 적이 3번 있었다. 그 이유는 교단이 다르기 때문이었다”며 “취소된 후에도 또 초청에 응했던 이유는 예수님께서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과 율법 학자들에게 하셨던 말씀을 하고 싶었다”고 했.. 김병삼 "예수가 세상 바꾸는 방법은 '혁명'이었다"
김병삼 목사는 "평범이 아닌 혁명으로"란 제목의 글을 통해 예수가 이 세상을 바꾸는 방법은 평범이 아니라 혁명이었다며 "하나님은 우리를 욕먹지 않고 사는 크리스천으로 부르신 것이 아니라, 세상에서 치열하게 선교적 삶을 살라고 부르셨다는 것을 종종 외면하고 잊고 사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고 했다... "‘하나님께 집중하면 타인이 자신보다 ‘낫게’ 여겨진다"
김병삼 목사는 최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사람이 사는 곳이면 어디나 갈등이 존재한다"고 말하고, "그런데 그 갈등의 내면을 보면 ‘자기중심적 생각’ 때문인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누군가 고집이 세지고, 자신이 하는 일을 자기중심적으로 정당화하기 시작하면 주변의 사람들이 참 힘들어진다"고 지적하고, "갈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자기를 돌아보아야 하는.. 김병삼 목사 "말씀이 마음을 불편하게 하기를"
'사람들에게 듣기 좋은 소리를 하'는 대형교회가 아닌, '말씀이 마음을 불편하게 하'는 설교자로 서기를 바라는 목회자? 그런 목회자가 되기를 바라는 김병삼 목사(만나교회)가 자신의 SNS 글로 그 사정을 공유해 화제다. 김 목사는 새 가족이 된 한 성도의 이야기를 전했다. “처음 교회를 찾아와 예배를 드리는 순간부터 설교를 들으며 마음이.. 김병삼 목사 "기도의 문제는 기도하지 않는 것 아닌, '순종하지 않으려' 기도하는 것"
만나교회 김병삼 목사가 자신의 SNS를 통해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를 이야기 했다. “기도의 문제는 기도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순종하지 않으려’ 기도한다는 것입니다.” 김 목사는 '내 기도'가 아닌, 하나님 입장에서의 기도, 순종하고자 하는 기도에 대해 이야기 했다. "그렇게 포기하고 순종할 수밖에 없는 일이란, 우리가 가진 것도 능력도 없을 때가 아닐까요? 그렇게 우리가.. 김병삼 목사 "요즘 그냥 하나님과 함께 살아가는 것이 좋네요"
'임마누엘' 히브리어로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느님’ 혹은 ‘하느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라는 뜻을 갖고 있다. 만나교회 김병삼 목사가 자신의 SNS를 통해 '하나님을 위해 무엇을 하기' 보다는, '함께 하시는 하나님'에 대해 감사하며 살아간다는 이야기를 소소하지만 아름답게 풀어내 누리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병삼 목사 "욕심과 질투에서 자유하려면…"
설 명절이 지났습니다. 명절이 되면 가족들이 서로 만나는 즐거움도 있지만, 그 만남으로 인해 상처를 받는 사람들도 많은 듯합니다. 그래서 명절 이후에 이혼율도 높아지고, 명절 기간 중에 일어나는 살해 사건도 급증한다고 하니 말입니다. 우리인생에 가장 불행한 것은 하나님 주신 ‘축복’을 누리지 못하고 ‘저주’가 되는 일이 아닐까요? J. D. 그리어는 [담장을 넘는 크리스천]이라는 책에서 아주.. "힘 보여주는 새 연합단체? 그런 의도면 또 갈라질 듯"
만나교회 김병삼 목사가 최근 등장한 (가칭)한국교회총연합회(이하 한교총)에 대해 자신의 SNS를 통해 우려 섞인 비판의 살을 날렸다. 김병삼 목사는 먼저 "요즘 한국교회에 획기적인 일이 일어났는데, 그 동안 여러 가지 이유로 갈라져 있었던 교회 연합단체들을 하나로 통합하자는 의도에서 ‘한교총’이라는 단체가 탄생한 것"이라며 "분열에서 일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