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회복을위한자유시민연대(대표 김진홍 목사·김승규 장로, 이하 예자연)가 지난 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위드 코로나 시대 예배의 회복을 위한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 가운데, 이날 마지막 발제자인 김지찬 교수(총신대 신학대학원)는 ‘예배에 대한 신학적 관점-성경과 코로나’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사도바울’에 관한 10가지 사실
사도바울은 기독교를 박해하다가 기독교 신자로 개종했다. 의욕적인 학구파였던 그는 예수 믿는 신앙인들을 핍박하려고 다마스쿠스(다메섹)으로 가던 중 예수를 만나 180도 변화되었다. 사도바울은 예루살렘에서 유명한 유대인 율법 학자 가말리엘에게 교육받았다. 그래서 그는 유대인과 기독교인 모두와 교제할 수 있었고,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종교개혁자 마틴 루터처럼… 차별금지법 막아내자”
한명덕 목사(하와이광야교회)가 11일 차별금지법 바로알기 아카데미 시즌2 제4회 강연을 전했다. 한 목사는 “서구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혁명은 마틴 루터의 종교개혁이었다. 루터가 종교개혁을 시작한 이유는 교황청에서 면죄부를 판매했기 때문”이라며 “루터가 종교개혁을 성공시킨 요인은 구텐베르크의 인쇄기와 성경이었다. 사도 베드로 무덤 위에 세워진 교회가 성 베드로 성당인데, 120년이나 걸린 이.. "종교개혁의 역사,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과 같아"
최 목사는 이것을 '소통'이라 표현했다. 그는 "소통은 본질적으로 종교개혁 실천 강령의 핵심이 되는 Sola Scriptura 원리와 연결"된다면서 "복음을 담고 있는 성서의 말씀은 구교회가 전유하고 있던 성직자 중심의 가르침을 거부하고 진리를 향한 종교적 담론을 풍성하게 만들었다"고 했다... 루터 "설교자는 말씀만 선포해야…아니면 입 다물라"
교회개혁을 부르짖는 이들을 보면, 혹은 기독교 정신으로 사회변혁을 주창하는 이들 가운데 보면, 성경을 시사적인 것과 접목시켜 자의적인 해석으로 자신들의 주장을 합리화 시키려는 경향이 가끔 있는 듯하다. 그러나 정작 현 독일 교회뿐 아니라, 그 나라의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방면에 큰 영향을 준 종교개혁자 마틴 루터(1483~1546)는 그렇지 않았던 것 같다... [김병구 복음칼럼] 넓은 문으로 인도하는 「목적이 이끄는 삶」의 그릇된 구원론 (II)
릭 워렌(Rick Warren) 목사의 스승이라 할 수 있는 루터는 우리의 일함 없이-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그리스도와 연합시키면서 - 오직 은혜에 의하여 우리 안에 외부로부터 전가된(instilled) 의(義)는 우리의 일함 없이 우리가 태어나면서 타고나는 원죄와 대착점에 있는 그리스도를 믿음과 그리스도에 대한 지식이 자라남에 따라 옛사람 아담을 매일 매일 우리로부터 몰아낸다. 전가된 의는 .. 독일관광청, 마틴루터 투어 성료
독일관광청은 7월 2일부터 9일까지 마틴루터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루터 인스펙션 투어를 가졌다. 루터의 발자취를 쫓아 프랑크푸르트, 뉘른베르크, 코부르크, 아이제나흐, 바르텐부르크, 에어푸르트를 거쳐 드레스덴과 라이프치히, 토르가우, 베를린을 두루 방문했다... [정진오 칼럼] 종교개혁 500주년 루터에게 듣는다 (14)
지금까지 살펴본 논제 1~12에서는 인간의 객관적 행위들에 대한 문제를 다루었다: ‘구원을 얻기 위해 인간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 ‘인간이 어떻게 하나님의 의의 길로 나아갈 수 있는가?’ 이 질문에 대해 중세 스콜라 신학(소위 영광의 신학자들)은 인간의 선한 행위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그러나 루터는 이러한 영광의 신학자들의 주장을 단호하게 거부한다. 루터는 논제 1~12에서 인간의 .. [정진오 칼럼] 종교개혁 500주년 루터에게 듣는다(11)
"나는 이것을 다음의 방식을 통해 입증하고자 한다: 죽은 것들에 대해 말할 때 어떤 것이 '죽음에 이르는 죄'(mortal sin)는 아니지만, 그럼에도 죽은 것(dead)이라고.. [정진오 칼럼] 종교개혁 500주년 루터에게 듣는다(10)
이러한 방식으로 인간은 확신하게 되고, 오만하게 되는데, 그것은 위험한 일이다. 그렇게 인간은 끊임없이 하나님의 영광을 빼앗고, 가급적 빠를수록 좋다는 생각에 스스로 그 영광을.. 한국교회 문제가 루터 신학의 책임?..."무지의 소치"
한국교회 갱신의 원천으로서의 루터 신학을 재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한국교회발전연구원이 주관한 종교개혁500주년기념 연속심포지엄이 25일 '한국교회, 마루틴 루터에게 길을 묻다'로 경동교회(담임 박종화 목사) 장공채플에서 개최됐다. 이날 '한국교회갱신의 원천-마르틴 루터의 종교개혁 신학'을 주제로 발제한 정병식 교수는 "루터 사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루터 비판이.. [정진오 칼럼] 종교개혁 500주년 루터에게 듣는다 (6)
앞서 살펴본 논제 3와 4에서와 같이 논제 5와 6 역시 대구를 이루는 논제이다. 논제 5와 6은 십자가의 빛에서 인간의 죄를 명백하게 드러내는데 그 목적이 있다. 논제 5는 '인간이 자신의 힘을 통해 행하는 선한 행위'에 대해, 논제 6은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서 행하시는 선한 행위'에 대해 논한다. 먼저 논제 5에 대해 살펴보자. 논제 5는 논제 3에 대한 일종의 부연 설명과 같다. 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