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화성 리튬 배터리 공장 화재 사고가 발생한 아리셀에서 일한 근로자들이 지난 29일 화성시청 내 마련된 추모분향소를 찾아 동료 희생자를 추모하고 있다. ⓒ뉴시스
    화성 배터리 공장 화재, 작업자 “안전교육 받은 적 없어”
    29일, 화성시청 본관 1층 로비에 마련된 추모분향소를 찾은 A씨는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비상구가 어디 있는지도 몰랐다"며 안전교육의 부재를 지적했다. A씨는 사고 당일 화재가 발생한 3동이 아닌 인접 건물에서 근무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 지난 24일 오후 경기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전지 제조 업체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실종자를 구급차로 이송하고 있다. ⓒ뉴시스
    화성 리튬 배터리 공장 화재, 안전 미비와 불법 고용 의혹 제기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23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상, 6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특히 사망자 23명 중 18명이 외국인 근로자로, 17명이 중국인, 1명이 라오스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이들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