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현모 박사
    “진화론, 과학 아닌 무신론의 이념”
    류현모 박사(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 현대성윤리문화연구원 원장)가 1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48회 창조론온라인포럼에서 ‘진화론은 아니다’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류 박사는 “세계관이란 세상의 전 영역을 바라보는 전제들의 집합”이라며 “우리의 세계관은 편견 혹은 선입견 등 먼저 들어온 견해에 의해 나중에 들어온 정보를 자기가 원하는 대로 해석한다. 그리스도인이라면 성경의 기준에 근거해서 모든..
  • 류현모 교수
    세속적 사회정의 이념을 극복하는 길
    세속적 사회정의 이념은 세상 모든 문제의 기원을 잘못된 사회체제에서 찾으려 한다. 마르크스는 자본가가 노동자를 착취하기 위해 만든 잘못된 자본주의의 경제체제와 사회구조가 인간 불평들을 초래했다고 진단했다. 그리고 혁명을 통해 자본주의 경제체제를 무너뜨리고 모든 사람에게 균등하게 분배하여 문제를 해결하면 더 많은 사람이 행복할 것으로 생각했다. 신마르크스주의 이념의 기반을 제공한 안토니오 그람..
  • 류현모 교수
    다양성과 포용
    하나님은 모든 생명을 독특하고 다양하게 창조하시고 인간에게 조화롭게 다스릴 것을 명령하셨다. 그리고 이러한 다양한 지체들이 하나의 통일된 유기체로 작동할 때 큰 힘을 발휘할 수 있게 하셨다. 이처럼 성경은 다양성을 말할 때 통일성과의 균형을 강조한다. 가정이나 모든 사회기관에도 다양성과 통일성이 필요하다. 반면 사회정의 이념에서 부르짖는 다양성(diversity)은 항상 평등(equality..
  • 류현모 교수
    다양성
    성경은 창조 질서가 다양성을 추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하나님은 모든 생명체를 창조하실 때 다양한 종류를 창조하셨다. 또 같은 종류에서도 다양한 특성을 가진 생명체가 나오도록 창조의 규칙을 세워 두셨다. 수십억의 인구가 지구상에 살고 있지만 누구도 똑같이 태어나지 않게 설계하신 방법이 유전의 원리이다. 생물의 세포분열에는 체세포분열과 생식세포분열이 있다. 생식세포분열은 할아버지 할머니의 유전..
  • 류현모 교수
    자유와 평등
    인권의 본질은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성을 인정하는 데에서 시작된다. 존엄성과 가치 인정이유에는 다양한 견해가 있다. 성경은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어진 존재이기에 다른 생명체와는 구별되는 존엄성과 가치성을 부여했다(창세기 1장). 또한 죄로 죽을 수밖에 없는 인간을 위해 하나님의 본체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모든 인간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은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성을 강..
  • 연요한 목사
    [대림절 기도] 낮은 자리에서 태어나신
    신앙과 생활을 따로 생각할 수 없습니다. 신앙 따로, 삶 따로라면 잘못된 신앙입니다. 자존심과 교만의 꽃은 시들고 겸손과 온유의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어떻게 해야 온전한 경건 생활을 할 수 있습니까? 다른 이의 의견을 잘 듣게 하옵소서. “누구든지 듣기는 빨리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고, 노하기도 더디 하십시오.”(약1:19) 겸손과 사랑으로 입을 닫게 하시고 귀와 마음을 열게 하옵소서. 자..
  • 류현모 교수
    인권과 정의
    국가인권위원회, 학생인권조례, 인권보도준칙, 인권보도상, 인권교육, 인권감수성, 북한 인권, 성소수자 인권, 등 인권이라는 단어가 난무하는 세상이다. 더구나 인권(人權)은 주장하는 사람마다 의미가 달라서 모든 인간에 적용되는 것부터 국가나 특정 집단 혹은 개인에 국한되는 등 포괄하는 범위가 다양해서 혼란스럽기만 하다. 대전인권센터장이며 “인권의 딜레마”를 저술한 김영길 목사는 인권의 원천이 ..
  • 류현모 교수
    금수저와 흙수저
    영국에서는 유복한 가문에서 태어났다고 말할 때 “은수저를 물고 태어났다 (Someone was born with silver spoon in one’s mouth)”라고 표현한다. 부유한 집안은 은식기를 사용 한데서 유래한 것 같다. 요즘 우리나라에서는 “금수저와 흙수저”를 대비해서 사용하는 것은 태어난 배경의 차이에 대한 영국식 부러움의 표현을 훨씬 더 과장하여 유복한 배경의 사람을 공격하..
  • 류현모 교수
    사회정의는 성경적 정의인가?
    스콧 알렌(Scott D. Allen)은 지역사회 개발과 빈곤퇴치 및 정의 구현에 평생을 헌신해 온 기독교 운동가이다. 최근 저서 <사회정의는 성경적 정의인가?>의 서문에서 그는 다음과 같이 경고하고 있다. “최근 들어 어떤 강력한 이데올로기가 복음주의 교회의 중심부까지 깊숙이 침투하고 있다...
  • 류현모 교수
    성경적 부부관계
    부부는 최초의 인간인 아담과 하나님 사이의 수직적 관계가 형성된 이후 가장 먼저 등장하는 인간과 인간 사이에 형성된 관계이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복을 주시고 하나님의 창조 사역을 대행하는 청지기로 삼으셨다(창 1:27~28). 하나님은 혼자 있는 아담을 위해 그의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돕는 배필로 주셨다. 그리고 남자가 부모를 떠나 아내와 합하여 둘이 다시 한 몸을 이루라는 결혼의 제도를..
  • 류현모 교수
    성경적 결혼문화 지키기
    인간이 아직 죄가 없었을 때 하나님께서 한 남자와 한 여자 사이에 “결혼”이라는 제도를 정하셨다. 사도 바울은 결혼의 관계가 하나님과 그의 백성, 그리스도와 그 교회 사이 관계의 큰 비밀을 품은 모형이라고 말한다(엡 5:32). 그리스도와 교회가 한 몸인 것처럼, 남자와 여자가 한 몸으로 연합을 이루는 것이다. 예수님은 이 혼인의 언약에 대해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
  • 류현모 교수
    제4차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NAP)의 반성경적 조항들의 문제점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이하, 인권 NAP)은 5개년 단위의 범국가적 종합계획이며 인권의 법적 보호 강화와 제도적 실천 증진을 목표로 표방하고 있다. 그런데 지금 법무부가 추진 중인 제4차 인권 NAP에는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거스르는 많은 독소조항들이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