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목사는 이것을 '소통'이라 표현했다. 그는 "소통은 본질적으로 종교개혁 실천 강령의 핵심이 되는 Sola Scriptura 원리와 연결"된다면서 "복음을 담고 있는 성서의 말씀은 구교회가 전유하고 있던 성직자 중심의 가르침을 거부하고 진리를 향한 종교적 담론을 풍성하게 만들었다"고 했다... 루터 "설교자는 말씀만 선포해야…아니면 입 다물라"
교회개혁을 부르짖는 이들을 보면, 혹은 기독교 정신으로 사회변혁을 주창하는 이들 가운데 보면, 성경을 시사적인 것과 접목시켜 자의적인 해석으로 자신들의 주장을 합리화 시키려는 경향이 가끔 있는 듯하다. 그러나 정작 현 독일 교회뿐 아니라, 그 나라의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방면에 큰 영향을 준 종교개혁자 마틴 루터(1483~1546)는 그렇지 않았던 것 같다... "복음을 삶 속에서 전하는 그리스도인은 모두 설교자이다"
김판임 교수는 "만인제사장론이란 신학대학에서 교육을 받고 사제가 된 사람만이 아니라, 세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일반인들도 성경을 직접 읽고, 성경을 스스로 이해할 수 있으며, 따라서 하나님의 뜻을 알고 실행에 옮길 수 있다는 루터의 이론"이라 설명했다. 이어 "사제, 특히 당시 로마 교황청의 오류를 그대로 방치하지 않고, 그 잘못을 지적하고 고쳐야 할 과제가 비사제인 세속적.. "루터는 대적자들과의 투쟁을 통해 종교개혁 완수했다"
김기련 박사(목원대 명예교수)가 종교개혁 당시 루터를 위협했던 대적자들이 누구였는지, 그 가운데 루터는 어떻게 종교개혁을 완수했는지를 설명하고, 그럼 한국교회는 어떻게 해야 종교개혁의 사명을 완수할 수 있을지 제언을 던졌다. 김기련 박사는 "종교개혁 초기부터 말기까지, 루터를 대적했던 권력과 세력,.. 2017년 종교개혁500주년, 독일로 날아가 '루터'를 만나보자!
마틴루터가 95개조 반박문을 비텐베르크 성 교회 문에 게시한지 500년이 흘렀다. 이는 유럽 전체에 영향을 끼쳤고 독일을 변화시킨 사건으로, 2017년에는 루터의 도시 비텐베르크와 아이스레벤뿐만 아니라 많은 도시에서 축제가 열린다... 모든 사회와 삶 전체에 영향을 줬던 루터 사상의 '공공성'
혜암신학연구소(소장 이장식 박사)가 19일 낮 연구소 도서관에서 '2016년 가을학기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강좌' 4번째 시간을 마련한 가운데, 한정애 박사(협성대 신학과 교수)가 "마르틴 루터의 공공신학적 사상"을 주제로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독일관광청, 마틴루터2017 이벤트 하이라이트 소개
독일관광청 한국사무소는 지난 21일 서울에서 '루터의 발자취를 따라 2017이벤트 하이라이트'를 소개하는 세미나를 선정된 20개의 성지순례 전문 여행사와 함께 진행했다. 특히 한 성지순례 여행사 대표는 “내년 3월에 약 400명의.. "전통적 이신칭의 복음 대신 행위 강조 복음 가르치는 것은 잘못"
장신대가 20일 낮 "루터사상과 한국교회 개혁"이란 주제로 제14회 종교개혁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김철홍 교수(장신대 신약학)는 "루터의 칭의론을 둘러싼 논쟁: 루터가 실수한 것인가? 새관점이 실수한 것인가?"란 주제로 발표하면서.. [이효상 칼럼] 개혁자 루터와 두가지 개혁운동
마르틴 루터는 1483년 독일의 작센안할트 주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교회성가대에서 노래하였으며, 거리에서 노래를 부르며 모금하여 학비를 보충하였다. 그러다 귀족부인이 그를 불쌍히 여기고 음악적 재능을 눈여겨보고 수양아들로.. [정진오 칼럼] 루터전집의 한국어 번역, 한강의 기적이 될 수 있을까?
한국은 일제강점기와 6·25전쟁을 거치면서 국토 전체가 황폐화되 어 다른 나라의 원조 없이는 버틸 수 없는 세계 최대의 빈곤국 중 하나였다. 오죽 했으면, 6·25전쟁을 총지휘했던 미국 맥아더 장군 조차 “100년쯤 지나야 이 나라 경제가 제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을까?.. CTS, 종교개혁 500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루터의 길을 걷다"
2017년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여, 제작한 이번 다큐멘터리는 단순히 역사 속의 사건을 기념하는데 그치지 않고, 현재 우리가 드리고 있는 예배에 살아 숨 쉬고 있는 종교개혁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더 나아가 예배의 회복을.. CTS, 종교개혁 500주년 특집다큐 ‘루터의 길을 걷다(가제)’ 제작, 10월 방영
2017년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여 종교개혁 유적지가 모여 있는 스위스, 체코, 독일, 프랑스를 찾아가 종교개혁의 의미를 되새겨보기 위한 ‘루터의 길을 걷다(가제)’는 종교개혁이 현재 우리의 예배와 신앙생활에 얼마나 맞닿아 있는지 그 영향력을 알리는데 목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