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아이들이 준 선물같은 문장""'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어쩌다가 이런 문장을 썼는지 모르겠습니다. 교직 생활 43년, 시 쓰기 60년. 아이들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면서 이 말을 되풀이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문득 시의 한 구절이 되었습니다. 말하자면 이 문장은 아이들이 준 선물 같은 문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