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초중학생들에게 '독도는 일본땅'이라는 왜곡된 내용의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28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문부과학성은 초중학교 사회과 신학습지도요령에 독도와 센카쿠 열도를 '우리나라(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처음으로 명기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새 학습지도요령에서는 초등학교 5학년 사회에서 독도, 쿠릴 4개섬(일본명 북방영토), 센카쿠열도에 대해 수업 및 교과서에서 "우리나라.. 日, '독도도발' 교과서·외교청서 다음주 발표
일본이 한국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담은 교과서 검정 결과와 외교청서를 다음주에 연이어 발표할 계획이다. 일본 정부는 6일 교과용 도서 검정조사심의회를 열어 중학교 교과서에 대한 검정 결과를 확정해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검정을 통과할 일본 중학교 교과서는 독도 관련 내용이 거의 없었던 역사 교과서 다수에 독도 관련 기술이 들어가며 복수의 역사 교.. 정부, 日대사 초치 "우리 국민에 다케시마 존재하지 않아"
정부가 4일 '독도 영유권'을 주장한 일본의 초등학교 교과서 검정 발표와 관련, 벳쇼 고로( 別所浩郞) 주한 일본 대사를 초치해 강력한 항의의 뜻을 전달했다. 조태용 외교부 1차관은 이날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로 벳쇼 고로 주한 일본 대사를 불러 일본 문부과학성이 발표한 초등학교 교과서 검정결과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우려도 전달했다. 조 차관은 이 자리에서 "독도는 역사적.. 日 초등교과서에 "독도, 한국이 불법 점거"
일본 초등학교 내년용사회 교과서 중 절반 이상이 '한국이 독도를 불법점거하고 있다'는 주장을 실은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 정부는 외교청서에서도 '독도가 자국의 영토'라는 기존 주장을 반복했으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서는 '재산청구권 문제는 법적으로 완전히 해결됐다'고 적시했다. 4일 외교부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날 오전 교과용 도서 검정조사 심의회를 열어 초등학교 3~6학년 .. 정부 '日 독도 도발에 그릇된 역사인식' 항의
정부는 2일 일본 정부가 독도문제에 대한 자국민 여론조사 실시 결과를 발표한 데 대해 공식 항의했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명의 논평을 통해 "정부는 일본 정부가 내각부 여론조사를 빙자해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해 또다시 도발적 행동을 한 데 대하여 엄중히 항의한다"면서 "일본 정부가 이러한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 정부 "역사에 눈감는 나라에 미래는 없다"…日 '망언' 비판
우리 정부는 일본이 극우단체의 우발적 만행을 넘어서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총리 등 정부 차원의 독도영유권 주장을 넘어 위안부에 대한 부인 및 책임 회피 움직임에 대해 "실로 시대의 흐름을 거스르는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외교통상부는 29일 조태영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최근 일본의 일부 지도급 인사들이 피해자들의 고통과 국제사회의 준엄한 지적을 외면하고, 일본 정부가 인정한 위.. '우리땅' 독도서 열린 뜻깊은 농구대회
일본이 독도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며 정부차원에서 도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5일 경상북도 울릉군에 위치한 독도에서 ‘제2회 독도사랑 농구대회’가 열렸다. 독도 내 선박 접안지에 3대3 길거리 농구가 진행될 수 있는 크기의 코트를 설치해 대회를 진행했다... '일본은 독도를 넘보지 마라'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과 위안부 문제 등으로 한일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도발을 규탄하는 시민단체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日 이번엔 방위백서 '도발'..독도갈등 확전(종합)
일본 자민당 의원들이 1일 울릉도 방문을 시도한데 이어 일본 정부가 2일 독도 영유권 주장을 담은 방위백서를 발표해 독도 문제를 둘러싼 양국간 외교갈등이 확전되는 양상이다. 일본 정부는 이날 오전 내각회의에서 독도를 일본 고유영토로 주장하는 내용이 포함된 올해 방위백서를 의결했다... <日학계 '독도는 일본 고유영토' 주장 인정 안해>
일본 자민당 의원들에 앞서 일본의 한 우익 성향 교수가 한국의 독도 영유권 강화조치를 견제하겠다며 울릉도에 가려다가 입국 거부됐지만 일본 학계의 연구 동향은 사뭇 다른 쪽으로 흘러가고 있다. 일본 정부는 지금까지 '다케시마(竹島.독도의 일본식 명칭)는 일본의 고유 영토'라고 주장해왔고, 입국이 거부된 시모조 마사오(下條正男) 다쿠쇼쿠(拓殖)대 교수는 '다케시마 문제 연구회'의 대표로 있으면서.. <이재오, 독도보초.."영토수호의지 알려야">(종합)
3박4일 일정으로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 중인 이재오 특임장관은 1일 독도에서 일일 초병을 하며 독도 영토주권 수호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5천t급 독도 경비함정인 삼봉호에 올라 "이번에 확실히 독도가 한국 땅임을 전 세계에 분명히 알릴 것"이라며 "한국 정부와 국민의 뜻이 확고하다는 것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독도 도발', 日 자민당 의원 인천공항 도착
울릉도 방문을 강행하기 위해 한국행을 감행한 일본 자민당 신도 요시타카(新藤義孝)와 이나다 도모미(稻田朋美) 중의원, 사토 마사히사(佐藤正久) 참의원이 1일 오전 11시10분께 김포공항에 도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