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5일 대한축구협회 특정감사 결과를 발표하며 정몽규 축구협회장에 대해 자격정지 이상의 중징계를 요구했다. 이는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서 드러난 각종 규정과 절차 위반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문체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브리핑.. 유인촌 "정몽규 4연임 불허하겠다…홍명보, 재선임 절차 밟아야"
유 장관은 26일 방송된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의 인터뷰에서 정몽규 회장에게 거취 결단을 요구한 배경에 대해 "여러 지적을 통해 불명예스럽게 퇴진하는 것보다 개인이 선택하는 게 훨씬 명예롭지 않겠냐는 뜻에서 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몽규,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 “절차상 문제없다” 해명
정 회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감독 선임 과정의 모든 것을 상세히 설명하지 못했던 것은 어떤 음모나 실상을 감추기 위함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그는 "불공정한 과정을 통해 특정인을 선발하기 위한 것은 더더욱 아니었다"고 강조하며, 선발 과정을 즉각 공개하지 않은 이유로 "과정 자체의 보호 가치와 협상 불발 또는 제외된 후보자들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들었다... 문체부, 내달 2일 대한축구협회 감사 중간 발표 예정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현안 질의에 증인으로 참석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절차는 중요하다. 한두 사람의 일이 아니다"라며 감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 장관은 "현재 축구협회를 감사하고 있으며, 10월 2일 이 부분에 대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명보, 새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
이 기술이사는 홍명보 감독 선임의 근거로 8가지 요인을 제시했다. 그 중에는 축구협회의 철학과 게임 모델에 부합하는 플레이 스타일, 연령별 대표팀과의 연속성 및 연계성, 탁월한 리더십, 지도자로서의 성과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이 기술이사는 홍 감독의 K리그1 우승 2회, AFC 챔피언스리그.. 축구협회, 승부조작·금품수수·폭행 등 3대악 근절 적극 추진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가 최근 발생한 지도자의 선수 폭행 사건과 관련해 선수 권익을 보호하고, 축구계 3대 악(惡)인 '승부조작, 폭행 및 폭언, 금품수수'를 근절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축구협회는 "3대악 퇴출을 위한 첫 단계로 1000여 개 협회 등록 팀과 산하 연맹 및 16개 시도협회에 정부가 지정한 4대악(성폭력·가정폭력·학교폭력·불량식품) 추방과 축구계 3대악 추.. 정몽규 축구협회장 "한일 정기 교류전 재개한다"
축구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한일전이 매년 정기적으로 열리게 된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26일 오후 경기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월드컵 8회 연속 본선 진출 기념식수 행사'에 참석해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한 장기적인 계획을 밝혔다... 대한축구협회, 11일 월드컵 예선전에 구세군 다문화센터 청소년 초청
대한축구협회가 오는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 대 우즈베키스탄 월드컵 최종예선에 구세군 다문화센터 청소년들을 초청했다. 축구협회는 지난 5월 5일에도 다문화센터 청소년들을 초청하여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구세군 다문화센터의 청소년은 8시 경기 시작 전에 도착하여 월드컵 경기장 내 견학, 저녁식사, 경기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