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통령 후보는 8일 "안보는 박정이 대장에게, 노동은 강성귀족노조를 제압할 수 있는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에게 맡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이날 부산 그랜드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저희가 집권하면 가장 중요한 게 안보이고, 그 다음에 강성귀족노조, 전교조, 그리고 종북세력 타파"라며 이같이 말했다... [5.9 대선] 선거운동 마지막날…주요 대선후보 전국서 '지지호소'
제19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둔 8일 주요 정당의 대통령 후보들은 전국을 돌며 막판 지지를 호소한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이하 기호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대국민 호소 기자회견을 연 뒤 부산·경남과 대구·경북 지역으로 가서 충청을 찍고 서울로 돌아오는 '상행선 유세'로 '대세론 굳히기'를 시도한다... [건사연 칼럼] 투표일 앞두고 상식 가진 대다수 대한민국 국민에게 고함
선거를 할 때마다, 언론에서는 후보자들 간의 네거티브 공방을 비판하고 정책선거를 강조한다. 학연, 지연, 혈연으로 사람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후보자가 주장하는 정책을 보고 투표하는 선거가 민주적이며 선진적인 선거라는 사실은 이제 누구나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막상 투표용지의 도장을 찍을 때, 우리는 지성과는 별개로 우리의 감정이 그 도장에 더 많은 영향을 준다... [이요나 칼럼] 내가 알기를 즐겨할 것은
느부갓네살 왕은 도전과 신념의 왕으로서 힘과 지략으로 모름지기 신바벨론 제국의 통치자가 되었다. 그는 위대한 제국 바벨론 왕가, 다윗왕국 그리고 최고 문명의 애굽왕가들의 몰락을 목격하면서 영원불멸의 신바벨론 제국의 꿈을 꾸어왔다. 다니엘은 느부갓네살의 도전정신에 대해 "왕이 침상에 나아가서 장래일을 생각하실 때에 은밀한 것을 나타내시는 이가 장래일을 왕에게 알게 하셨다"(2장29)라고 말하였.. [논단] 공정선거 침해 우려 되는 투표용지 논란, 중앙선관위는 당장 실효성 있는 대책 세워라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 사이 투표용지 관련 여러 논란이 일고 있다. 우선 투표용지에 인쇄된 후보자들 사이 칸이 좁아 무효표가 발생할 우려가 높다는 것이다. 18대 대선에 비해 많은 후보들을 한 투표용지에 인쇄하다 보니 후보자간 간격이 너무 좁게 설정되어 발생한 일이다. 실제 사전 투표에 참여한 일부 유권자들은 투표용지 칸이 너무 좁아 지지 후보를 찍는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실토.. 탈북자 3,000명 "문재인 당선되면 집단 망명하겠다"
국내외 3,000여 탈북자들이 “이번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당선되면, 탈북자 3,000여 명이 해외로 집단 망명할 것”이라고 3일 밝혔다. 탈북자집단망명추진위원회(이하 탈북자망명추진위)는 이날 오후 3시 30분 탈북자 20여 명과 함께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더 많은 탈북자들이 망명할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SBS 세월호 인양 의혹 보도' 난타전 이어가는 文·洪·安
더불어민주당 문재인·자유한국당 홍준표·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기호순) 측은 4일에도 '세월호 인양 고의 지연' 의혹과 관련한 지상파 방송 SBS의 보도를 둘러싸고 공방을 이어갔다. SBS가 기사 제작 과정의 오류를 인정·사과하고 기사를 삭제했지만, 홍 후보와 안 후보 측은 기사 삭제 과정에 문 후보 측의 외압이 있었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공세에 나섰고, 문 후보 측은 해수부와 SBS의 사과를.. [한교연 담화문]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대통령이 선출되도록 기도하며 투표에 참여합시다
가장 걱정스러운 것은 입후보한 대선 후보들이 책임있는 정책 대결 보다는 네거티브, 폭로전에 열을 올리고 있다는 점입니다. 지지후보를 정하지 못한 유권자들이 이런 선거풍토에 실망해 투표에 참여하지 않을 경우 바른 지도자를 선출할 수 없습니다. 가뜩이나 대통령 선거일이 징검다리 연휴 마지막 날이어서 더욱 투표율이 저조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대선후보들 '검찰개혁' 한 목소리…대통령 권한분산도 '공감'
제19대 대선에 임하는 원내 5당 후보들은 23일 검찰과 국가정보원 개혁 필요성에 대해 한 목소리를 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이하 답변순)는 이날 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로 KBS 스튜디오에서 열린 5개 주요정당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국정권과 검찰은) 많은 권한을 갖고 있어 매 정부마다 문제되고 있다. 반드시 개혁해야 한다"며 "(검찰은) 수사권과 기소권 분리를 목표로 삼아야.. [이선규 칼럼] 이런 지도자를 주옵소서!
대선일이 정해진 후 선거전에 뛰어 든 사람들이 사상 최대라고 한다. 출마를 위해 공식등록비 만해도 3억 원 정도가 든다고 하는데 ’그런 돈을 들여 꼭 출마를 해야 하나‘하는 의구심이 든다. 원래 그들은 단순한 당선만이 목표가 아닌 것 같다. 성경 사사기 9장에 보면 나무들이 왕을 세우기를 요구하는 장면이 나온다... 한국교회 공공정책 제안에 대한 대선 후보들 대답은
동성애 차별금지법과 종립학교 건학이념 보장 등 한국교회 주요 관심사에 대해 국민들에게 알리고, 특히 대선 후보들에게 교계의 요청을 촉구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20일 오전 7시 CCMM에서는 '8천만 민족복음화대성회 교계지도자 초청 조찬기도회 및 제19대 대통령선거 기독교 공공정책 발표회'가 개최됐다... 제19대 대선戰 공식 개막…22일간 불꽃 튀는 '유세전쟁' 돌입
다음달 9일 실시되는 제19대 대통령 선거의 공식 일정 17일 시작됐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자유한국당 홍준표, 국민의당 안철수, 바른정당 유승민, 정의당 심상정 후보를 비롯한 모두 15명의 대선 후보는 이날부터 선거 전날인 5월 8일까지 22일간에 걸쳐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후보등록을 전후해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를 보면 현재의 판세는 좌파 성향의 문재인·안철수 후보의 양강구도가 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