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오헤아 퀸타나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21일 서울 종로구 소재 유엔북한인권사무소에서 열린 월요평화기도회(대표 김찬수 목사) 측과의 화상 대화에서 “대북전단으로 인한 접경지역 주민의 안전 문제는 대북전단이 원인이 아닌, 북한의 위협 때문”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퀸타나 “대북전단금지법 재검토 필요… 기존 입장 바뀌지 않아”
토마스 오헤아 퀸타나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이 한국 정부의 대북전단금지법(개정 남북관계발전법)에 대해 입장을 바꾸지 않았다며, 이 법은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거듭 밝혔다고 미국의소리(VOA)가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퀸타나 특별보고관은 최근 VOA에 보낸 이메일 성명에서 대북전단금지법에 대해 자신은 입장을 바꾸지 않았다고 밝혔다. 퀸타나 특별보고관은 일부.. 독일은 ‘전단’으로 ‘나치 범죄’ 알린 영웅 기념하는데…
독일 사회가 옛 나치정권의 반인도적 범죄를 전단을 통해 알리다가 체포돼 교수형을 당한 여대생 조피 숄(Sophie Scholl)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의 용기와 저항 정신을 기리고 있다고 미국의소리(VOA)가 12일 보도했다 특히 한 민간단체는 독일 국민을 깨우려던 숄의 노력이 대북 정보 유입 활동을 하는 탈북민들과 비슷하다며, 한국과 국제사회가 대북 정보 유입 활동을 적극 지원해야 한.. 박상학 대표 “자유민주주의, 북한 인민에 알리는 게 잘못인가”
최근 대북전단을 살포했다고 밝힌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가 “대한민국의 정치·문화·사회, 자유민주주의, 세계인권선언을 북한 인민에게 알리는 게 그렇게 잘못인 것이냐”고 말했다. 10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박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를 위해 서울경찰청에 출석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또 그는 “내가 감옥에 가면 동지들이 계속해서 대북전단을 날릴 것”이라고도 했다고 한다.. 태영호 의원 “대북전단금지법의 법리적 허구성 지적 않을 수 없어”
태영호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최근 경찰이 대북전단을 살포했다고 밝힌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것과 관련, 대북전단금지법(개정 남북관계발전법)을 비판하는 내용의 성명을 7일 발표했다... 대북전단 관련 경찰 수사에… “북한에 놀아난 것”
미국의 인권 관계자들이 대북전단 살포에 대한 한국 경찰의 강제 수사를 강력히 비판했다고 미국의소리(VOA)가 7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로버트 킹 전 국무부 북한인권특사는 VOA와의 전화 통화에서 “한국이 김여정의 위협에 이렇게 즉각 반응을 보이면 북한을 두려워하고.. 경찰, ‘대북전단’ 관련 장세율 대표 펜션도 압수수색
경찰이 대북전단과 관련해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의 사무실만이 아닌, 장세율 겨레얼통일연대 대표가 운영하는 펜션에 대해서도 같은 날인 6일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한 탈북민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찰은 이 펜션 객실들과 단체 사무실, 주변 야산과 쓰레기 야적장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찰, “대북전단 살포” 박상학 단체 사무실 압수수색
경찰이 지난달 말 대북전단을 살포했다고 주장한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 사무실에 대해 6일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표와 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박 대표 사무실 압수수색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권 문제가 북한 정권의 아킬레스건”
북한이 자국 내 인권 문제를 규탄한 미국 국무부와 한국 내 탈북민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 활동에 대한 비난 담화를 발표한 것과 관련, “국제인권단체들은 인권 문제라는 북한 정권의 취약점을 건드린 데 대해 북한이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3일 보도했다... 박상학 대표 “대북전단 등 북한으로 날려 보내”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가 대북전단 등을 북한으로 날려 보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30일 자유북한운동연합 인터넷 홈페이지에 ‘대북전단 살포는 계속된다!’라는 제목으로 성명서와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에는 박 대표가 한밤 중 산속으로 보이는 곳에서 북한 김정은을 규탄하는 내용의 대형 프래카드를 들고 있다... “대북전단금지법, 文 정권의 반역사적 행태”
지난 25일(이하 한국 시간)부터 시작된 제18회 북한자유주간이 온라인 화상을 이용해 닷새 째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가운데, 29일에는 ‘열린 마음’(Open Minds)이라는 주제로 대북 정보유입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월요평화기도회, 26일 UN북한인권 서울사무소 방문 예정
월요평화기도회 목사들이 대북전단 관련 토마스 퀸타나 UN북한인권특별보고관에게 평화서신을 전달하고 UN북한인권 서울사무소의 입장을 경청하기 위해 26일 오후 2시 해당 사무소에 방문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대북전단금지법’ 관련 토마스 퀸타나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은 접경지역 주민들의 인권과 평화의 목소리를 대변한 종교인들의 서신을 반영하지 않고, 전단보내기 탈북단체의 표현의 자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