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독교총연합회는 최근, 제16회 대구퀴어문화축제가 열린 대구 중구 반월당역 일대에서 대규모 반대 집회를 열었다. 연합회는 이날 오후 2시께부터 '대구·경북 퀴어(동성애) 반대 국민대회'를 주최하며 동성애 및 관련 법안에 대한 반대 의사를 강력히 표명했다... 대구시, '퀴어축제' 겨냥 “불법도로점용 절대 용납 안해”
대구시는 도로 불법점거 집회임에도 그간 관행적으로 개최됐던 '퀴어문화축제'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는 한편, 대중교통을 방해하는 도로 무단점거 집회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대구시의 이같은 강경방침은 홍준표 대구시장이 퀴어축제 개최에 강한 반대입장을 보인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것이 지역 정치권의 진단이다... “불법 노점에서 콘돔 등 청소년에 무료 배포”… 대구퀴어축제 측 고발돼
지난해 10월 대구광역시 동성로 인근에서 불법도로점용을 한 대구퀴어문화축제(대구퀴어축제) 조직위원회 측 관계자 등을 상대로 고발장이 경찰에 접수됐다. 당시 대구퀴어축제 측은 도로에 설치한 불법 부스에서 콘돔과 성관계 젤 등을 무상 배포해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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