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대구교회가 건문에 출입하게 해달라며 대구시를 상대로 법원에 신청한 시설 폐쇄 명령 집행정지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대구지방법원 행정1부(박만호 부장판사)는 최근 결정문을 내고 “시설폐쇄로 신천지 대구교회에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신천치 측의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다. 앞서 대구시는 신천지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됐던 지난 3월, 대구시.. ‘신도명단 허위 제출 혐의’ 대구 신천지 측 공판 열려
방역당국이 요구한 신도명단을 허위 제출한 혐의로 기소된 신천지 대구교회 관계자들에 대한 공판이 열렸다. 대구지법 제 11형사부(부장판사 김상윤)는 지난 5일 위계공무집행방해죄 등의 혐의로 기소된 신천지 지파장 A씨 등 8명에 대한 3번째 공판을 열었다. 지난 2월20일 방역당국이 코로나19 확산세로 역학조사를 위해 신천지 대구교회에 신도명단 제출을 요구하자, 신천지 관계자 A씨 등 8명은 신.. “신천지 신도 20% 이탈 예상” 상담사 양성 아카데미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는 대구CBS와 함께 신천지 상담사 양성 아카데미를 개설한다. 대구기독교총연합회가 후원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25일부터 8월 6일까지 대구시 동구 대명교회에서 진행된다. 강사로는 진용식 목사(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회장, 예장 합동 이대위 총무), 신현욱 목사(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구리상담소장), 김종한 목사(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부회장)가 나선다. 또 특강에는 .. “대구 신천지 교인들, 진단검사 의도적 거부”
코로나19 확산의 슈퍼감염지로 알려진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들이 대구시의 계속된 요청에도 불구하고 상당수가 진단검사와 생활치료센터 입소를 회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가 관리하는 신천지 교인 1만914명 중 6일 0시 기준 진단검사를 받지 않은 교인은 1,768명에 달한다... “대구시 감염…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사례가 64.5%”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집단발생과 연관이 있다고 파악했다. 질본은 4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을 발표하면서 “이날 오전 0시 기준 확진자는 총 5,328명이다. 전날보다 516명 늘었다”고 했다. 질본에 따르면 대구는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사례가 64.5%(2,583명)로 가장 많다. 현재 신천지 신자들의 감염 경로를 조사하는 과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