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와 술은 기독교인들 사이에서 암묵적으로 금기시 되고 있어서 한편 끊임없이 논쟁이 되는 것들이기도 하다. 박종순 목사(충신교회 원로)가 최근 국민일보 ‘신앙상담’ 코너에서 이 문제를 언급했다... 여러분 아이들이 '이렇게' 한다면…어떻게 하실 건가요?
예쁘고 순수한 얼굴의 아이들이 모두 한 손에 뭔가를 하나씩 들고 있습니다. 사진 속 아이들의 자세는 하루 이틀 해본 솜씨가 아닌듯 합니다. 너무나 익숙한 듯 담배를 피우고 있는데요. 담배 연기로 도너츠도 만드는 아이에서 줄담배까지 피우는 아이까지... 정말 다양한 아이들이 흡연을 즐깁니다. 담배 피우는 아이들에게 만약 '어쩌다가 이렇게 됐냐?'라고 물어본다면 아마도 이렇게 말할 겁니다... 담배 반출량 줄고, 금연 참가자 2.9배 증가
지난 1분기동안 담배 반출량이 전년대비 44.2% 감소하고, 금연 프로그램 참여자는 2.9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올 1분기 담배반출량은 5억1900만갑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4.2% 줄었다. 이는 최근 5년 평균 담배반출량에 비해 절반에 가까운 48.7% 감소한 것이다. 담배 반출량은 인상 초기인 1~2월에 비해 3월에는 소폭 증가했으나 40.. 담뱃갑에 '라이트' '순(純)' 표현은 금지
앞으로 담뱃갑 포장지에 '저타르', '라이트', '순(純)' 등의 표현은 쓸 수 없게 된다. 정부는 16일 정부서울청사와 정부세종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담배사업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심의·의결했다. 개정안은 담배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나 위험에 대해 잘못된 인식을 가지게 할 우려가 있는 '라이트(light)', '마일드(mi.. 저소득층 남성이 담배를 많이 피운다
저소득층 성인 남성 4명 중 1명은 하루 한 갑씩 30년간 담배를 피운 장기·다량 흡연자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지난해 건강검진 수검자 604만명 중 19세 이상 흡연 남성 246만명의 건강보험 진료비 등을 분석한 결과다. 조사 결과 흡연자들은 평균 하루에 한 갑씩 약 17년(16.67갑년)을 흡연하고 있고, 저소득층이 고소득층보다 더 오래·더 많은 담배를.. 담배값 정부방안보다 낮아지나
담배값이 여야 협상 과정에서 정부 방안과 달리 1000원대 상승을 보일까. 나성린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은 18일 정부가 제시한 담뱃값 인상폭 2000원과 관련해 "야당과 여러 가지 협상 결과에 따라서 조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나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해 "최종 인상폭은 국회에서 결정될 것이다. 지방소비세는 안전행정위원회, 건강증진부담금은.. "담배값 인상에 앞서 생산농가 보호를"
정부가 추진하는 담배값 2000원 인상안에 잎담배 생산 농가들이 국회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16일 충추엽연초조합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종배 의원(새누리당·충주시)을 찾아 전국 15개 엽연초조합이 참여한 탄원서를 전달했다. 조합은 탄원서를 통해 "2002년 담배사업 민영화로 2만여 잎담배 생산농가가 삶의 터전을 잃었고 사용하지 않은 전용기자재 손실액은 3000억원에 달한다"며 "정.. 담배값 인상 앞두고 현장은 사재기
정부가 1월 담배값 인상을 예고한 가운데 애연가들 중심으로 일선 소매점에서 담배의 대량 구매가 이어지고 있다. 실제 담배를 판매하고 있는 편의점이나 슈퍼마켓 업주들은 때아닌 특수를 누리고 있다. 11일 정부가 담뱃값 인상을 공식 발표한 이후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는 정부의 사재기 단속이 무색할 정도로 가격이 오르기 전 담배를 미리 구입하려는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계속됐다... 한국 담뱃값, 세계 주요국중 가장 저렴
한국의 담뱃값이 세계 주요 41개국 중 가장 싼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세계보건기구(WHO)와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등의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담뱃값은 가장 많이 팔리는 담배 한 갑에 2천500원은 2012∼2013년 기준 세계 주요 41개국 담배 가격 비교에서 가장 낮았다. 41개국 중 1위인 노르웨이의 담뱃값은 14.5달러(약 1만6천477원)로 한국 담뱃값의 6배가 넘었다. .. 음반심의 개선 “술·담배 권장·미화하면 19금”
들쑥날쑥한 심의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음반 심의가 개선된다. 여성가족부는 심의기준 과잉 적용으로 논란이 된 청소년 유해음반 객관성 제고를 위한 심의세칙을 발표했다. 논란이 된 자의적 해석범위를 줄이고, 객관성과 타당성을 확보·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