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연쇄 테러의 공범 존재 가능성에 대한 용의자의 주장과 현지 경찰의 예상이 엇갈리고 있다. 25일(현지시각)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테러 용의자 안데르스 베링 브레이빅(32)은 이번 사건에 공범이 있다고 주장했으나 노르웨이 경찰 당국은 그의 진술이 신뢰성이 낮다고 판단, 단독범행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 <연쇄 테러범,'극우 민족주의' 성향 농후'>(종합)
노르웨이 사상 최대의 연쇄 테러범으로 지목된 안데르스 베링 브레이빅(32)은 보수적 기독교인이라고 노르웨이 경찰은 밝혔다. 노르웨이 경찰 대변인 로저 안드레센은 23일 기자들에게 용의자가 인터넷사이트에 올린 글들에 비춰보면 그는 "기독교 근본주의자"이며 정치적 성향은 "우익"에 기울어져 있다고 말했다... 노르웨이 연쇄테러 사망자수 최대 98명 이를듯
아직 실종자 4~5명 남아..총기학살 1시간 반 지속;용의자 범행 일부 시인..단독범행 여부 집중 추궁.. 노르웨이 폭탄 테러 발생
22일 오후 노르웨이 정부 청사와 집권 노동당 행사장 등에서 22일 오후(현지시간) 연쇄 테러가 발생해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