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완종 특사 의혹' 노건평씨 15시간 조사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특별사면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친형인 건평(73)씨가 검찰에서 15시간에 걸친 조사를 받고 25일 새벽 귀가했다. 성완종 리스트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전날 오전 10시40분께부터 이날 오전 1시55분께까지 노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노씨의 검찰 출석과 귀가는 모두 비공개로 이뤄졌다. 성 전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