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이스카우트의 동성애자 수용정책에 대해 강력히 반발해 온 남침례회(SBC)가 총회에서 공식적인 반대를 표명했다. 12일(현지시간) 열린 SBC총회에서 이 주제에 관해 발언권을 얻은 웨스 테일러 목사는 "동성애는 스카우트 활동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며, 이번 결정은 매우 실망스럽다"고 피력하며 "보이스카우트는 그것이 설립된 정신적 기초로부터 멀어져 가고 있으며 이 결정은 동성애를 더욱 .. 루터 SBC 총회장 '신학 논쟁할 시간에 불신자 찾아 나서라'
텍사스 휴스톤에서 11, 12일 양일간 열리고 있는 남침례회(SBC) 2013년 총회 첫날 저녁 집회에서 프레드 루터 Jr. 회장은 교회에서 신학적으로 다른 부분을 놓고 논쟁하고 다투기 보다는 믿지 않는 이들을 찾아 나서라고 권면했다. 재선된 이후 총회에서 처음으로 설교한 루터 목사는 "우리가 성경 말씀을 너무나 사랑하기 때문에 다른 의견들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우리가 이런 문제들.. 美 최대 개신교단 남침례회(SBC)도 교세 감소 면치 못해
미국 동남부 지역에서 큰 교세를 갖고 있는 남침례회(SBC) 역시 교세 감소를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례교회프로필(ACP) 결과 몇 가지 긍정적인 요소들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전반적으로 남침례회 소속 교회들의 '성도수, 평균 출석수, 침례, 헌금액' 등 중요한 몇 가지 수치가 감소세여서, 프랭크 페이지 총재 등을 비롯한 리더십들이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 '침례' 단어가 부정적 이미지 준다…美 남침례회 소속 교회 '명칭 변경' 움직임 확산
미국 개신교계 최대 교단인 남침례회(Southern Baptist Convention)가 명칭 문제로 논란을 겪고 있다. '침례'(baptist) 본래 단어가 뜻과 달리 시대변화에 역행하는 완고하고 고리타분한 이미지를 상징하게 된 까닭에 이를 교회 명칭에서 제외하려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