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실망과 화, 좌절감을 느낀다"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자신이 때로는 미국, 때로는 국민들을 설득하며 그간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는 사실을 전하고, 특히 북한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일방적 파괴와 관련해 "국민들이 큰 충격을 받고 분노하고 있다"며 "개인적으로도 실망과 화, 좌절감을 느낀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