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가 북한과의 경제협력을 단계적으로 시행하고 대북투자를 허용하는 방침을 밝혔다. 이중 남북간 경협 차원에서 개성∼평양 고속도로와 개성∼신의주 철도 개·보수 사업 등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부는 1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2차 남북관계발전 기본계획 2014년도 시행계획을 보고했다... 남북경협 기업인, 남북경협 전면 재개 요구
남북경제협력기업 비상대책위원회(남북경협기업 비대위)는 23일 "금강산 관광을 포함한 남북경협을 전면 재개하고 피해를 보상하라"고 촉구했다.남북경협기업 비대위 회원 150여명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후문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5·24 대북제재 조치와 금강산 관광 중단 등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 민주당 "국정감사로 남북 경협 어려움 해소 방안마련해야"
민주통합당은 4일 "10·4 남북정상선언 5주년을 맞아 남북경협의 정상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남북 경제협력 관련 국회 상임위원회에 소속된 민주통합당 민병두·이상직·조경태·조정식·김현미·추미애·정청래·인재근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 번영을 추구해야 할 시점에 오히려 남북관계 경색 국면의 타파를 요구하는 자리를 갖게 된 점을 안타깝게 생각한다.. 조경태 “남북 경협 기업 관련 대책 마련해야”
민주통합당 조경태 의원은 통일부가 지난 18일 5․24조치와 금강산관광 중단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교역ㆍ경협기업들에 대해 남북협력기금에서 75억을 배정하여 무상으로 긴급운용자금을 지원하기로 한 것에 대해 “실태조사에 근거한 피해보상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