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판(57)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이 10일 자신의 출판기념회에서 국가정보원 댓글사건 수사 축소·은폐 의혹에 대해 결백함과 억울함을 피력했다. 국가정보원 댓글사건 수사를 축소해 대선에 영향을 끼친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 1월 대법원에서 무죄판결을 받은 김 전 청장은 당시의 경험을 담은 책 '나는 왜 청문회 선서를 거부했는가'를 펴냈다... 김용판 前청장 '국정원 댓글사건' 무죄 확정
2012년 12월 18대 대선을 앞두고 불거진 '국정원 댓글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를 축소·은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용판(57) 전 서울경찰청장에게 무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신영철 대법관)는 29일 공직선거법 및 경찰공무원법 위반, 형법상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김 전 청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김 전 청장은.. 김용판, 퇴임직전 국정원 관련 수사기록 갖고 나가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이 지난 4월 퇴임 직전 국가정보원 관련 수사 기록을 가지고 나간 것으로 드러났다. 최현락 경찰청 수사국장은 6일 국회 정보위원회의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수사 기록과 관련한 민주당 정청래 의원의 질문에 "김 전 청장이 퇴직 직전에 안모 서울경찰청 수사2계장에게 수사 서류를 달라고 해서 (안 계장이) 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변했다. 또 최 국장은 정 의원이 감.. 권은희 "김용판 前청장 화내며 압수수색 막았다" 증언
김용판(55)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이 지난해 국가정보원의 댓글 작업과 관련한 압수수색에 대해 화를 내며 영장 신청을 막았다고 권은희 당시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이 진술했다.권 과장은 3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이범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 전 청장의 두 번째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당시 상황을 이렇게 설명했다... 김용판, 청문회는 참석했지만 증인 선서는 거부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이 16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원 댓글 의혹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증인 선서'를 거부했다. 김 전 청장은 이날 청문회에 출석해 "헌법과 법률에 주어져 있는 기본권 방어권에 따라 선서를 거부한다"고 밝혔다... 원세훈·김용판 동행명령장 발부…
여야가 14일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에 대해 동행명령장을 발부키로 의결함에 따라 향후 이들의 청문회 출석에 관심이 쏠린다. 국정조사 특위는 이날 오후 4시15분께 회의를 열고 재석 16명 중 찬성 9명, 반대 5명, 기권 2명으로 오는 16일 청문회 출석을 요구하는 동행명령장을 발부하기로 의결했다. 이와 함께 16일 오전 10시 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 김용판, 피의자 신분이어서 재판이 우선이다
국가정보원의 대선·정치개입 사건 수사를 은폐한 의혹을 받는 김용판(55)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이 14일 국회 청문회 대신 법정에 출석했다. 김 전 청장은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이범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두 번째 공판준비기일에 나왔다...